Skip to menu

배경이미지

943. 언제 예수님의 제자라고 불러도 될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Views 418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943. 언제 예수님의 제자라고 불러도 될까

 

교회생활을 해왔던 분들이라면‘제자훈련’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기도하다. 교회예배나 행사에 구경꾼이 아니라, 주체가 되어야한다는 말이기도하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주일 예배나 교회행사에 관중석에 참여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같다. 예배를 인도하거나, 진행에 참여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예를 들면, 우리 교회에서는 찬양인도자, 대표기도자, 헌금봉사자, 안내요원봉사자, 새로운 방문자가 있을 때 친근하게 다가가서 교회에서 준비된 핑크칼라로 된 처음방문자 환영카드 작성을 돕는 일들이 있다. 목장에서는 목자목녀, 대행목자, 때로는 부목자와 같은 자리도 있다. 목장 내에서 찬양인도, 광고, 목회자 코너 읽기, 지난 주일 설교요약, 20분 성경공부 인도와 같은 사역도 있다.

그래서 우리 새한교회에서는 전체 교회를 위하여 1가지, 목장에서 1가지씩 뭣이든지 사역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런 일들에 적극 참여하는 중에, 목자 목녀가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보면서 성장해간다. 그러다가 목장에 VIP초대가 활발하게 되어 숫자까 10명 정도가 차면 분가를 하여 새로운 목장을 개척하게된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 분가를 하게되는 때에, 그동안 부목자 혹은 대행목자로 섬기던 사람이 분가된 목장의 목자로 세워지게 된다. 바로 이 때, 새로운 목자로 임명받아 사역을 하게 되면 우리교회에서는‘예수님의 제자’라고 인정한다.

제자란,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을 잘 배워서 스승에게 배운 것을 다음 후배들에게 그대로 전수해 주는 사람이다. 제자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너무나 추상적이어서 어떨 때 예수님의 제자라고 해야하는 모를 때가 있다. 제자훈련 과정을 마쳤다고 해서 혹은 목사안수를 받았다고해서, 아니면 직분을 받았다고 해서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예수님이 말씀과 행하심으로 본을 보여 주시면서 가르쳐 주신 것을 배워서 그대로 다음 사람에게 전수하여 주는 사람이 될 때 드디어 예수님의 제자라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이 먼저 성경을 통하여 면밀히 배워서 그것을 목원들에게 본을 보여 전해보자.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보고 배우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우리도 그렇게 해보자. 그래서 앞으로 교회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구경꾼이 아니라, 인도자가 되는 자리까지 성장해보자. 곧 IKC가 다가온다. PK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591 960.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 기대하며 김상헌 2024.07.14 171
590 959. 하루 종일 기분을 들뜨게 하는 것들 김상헌 2024.07.13 226
589 958. 여름선교행사 대책을 마련해 주셨다 김상헌 2024.07.03 214
588 957.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 가장 좋은 방법” 김상헌 2024.06.23 209
587 956. 이런 과정을 거쳐서 에어콘 교체합니다 김상헌 2024.06.16 191
586 955. 나도 모르게 ‘쯧쯧’ 혀끝을 차고 있었다. 김상헌 2024.06.07 235
585 954. 사소한 일에 위로를 받는 이유는 김상헌 2024.05.26 265
584 953. 가족같은가? 가족인가? 가족 그 이상인가? 김상헌 2024.05.26 331
583 952. 보지 못한 반쪽에 대한 그리움 김상헌 2024.05.11 208
582 951. "부흥하는 목장이 되려면" 김상헌 2024.05.09 266
581 950.  하프타임(Half-Time) 김상헌 2024.04.28 188
580 949.  한국 방문중-교회를 향한 목사의 심정 김상헌 2024.04.21 222
579 948.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 김상헌 2024.04.13 213
578 947.  사람을 변화시키는 그 말 한 마디 김상헌 2024.04.13 321
577 946. 나의 한라산 대피소 이야기 김상헌 2024.03.31 250
576 945. “겸손하게 낮아지는 방법” 김상헌 2024.03.24 599
575 944. “게으름” 김상헌 2024.03.17 180
» 943. 언제 예수님의 제자라고 불러도 될까 김상헌 2024.03.10 418
573 942. 왜 “나는 선교사다!” 를 외치는거죠? 김상헌 2024.03.03 365
572 941. 그거 그만두면 않되나요? 김상헌 2024.02.25 4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1 Next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