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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희망을 주는 변종 ‘오미크론’이야기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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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2. 희망을 주는 변종 ‘오미크론’이야기

 

    무슨 일이든지 보는 방향과 시각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내기도 한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많이 위축되어서 살고 있는데, 거기에다 변종 ‘오미크로’까지

퍼지고 있어서 더욱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바이러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중호 박사로부터 새로운 시각의 희망 섞인 글을 받게 되어 성도들과 그 희망을 나누고 싶다.

아래 글은 조 박사로부터 온 글이다.

 

    주변에 코로나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근거가 아직 강력하지

않아서, 좀 이른 것 아닌가 하고 생각 되오나, 바이러스와 백신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오미크론’의 출현은

이 코로나바이러스-팬더믹 (Covid19)의 종식에 가깝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라는 조금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흔히 우리가 걸리는 감기 (Common cold)는 아데노 바이러스나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데, 사실 그 바이러스 들은 아무데나 항상 존재하고,

단지 우리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경증을 유발할 뿐이므로 무시하고 사는 것이죠. 이처럼,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Covid19 virus)도 경증을 유발하는 변이가,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

주된 종이 된다면, 그 감염을 무시해도 되거나, 최소 독감처럼 같이 살아가게 되고, 결국 Covid19의

종식이 도래하겠죠. 현재 델타와 ‘오미크론’이 그 이전의 ‘변이종’ 보다는 점점 경증을 유발하며,

그 감염률은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이기적으로 프로그램된 바이러스 R(D)NA는 감염률을 높이는

것이 중증을 유발하는 것보다 더 큰 목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백신 방어 시스템을

갖춘 인간에 대해서, 보다 더 경증을 유발하면서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변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증은 감염률을 더 높입니다. 치료나 격리를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죠). 이 경우,

바이러스와 인간 모두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조만간 행여나 다른 변이가 나온다

하더라도 더 경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의 수준으로

간다면, 인간의 면역체계가 그 바이러스보다 우위에 있어 결국엔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고진감래입니다. 3차 백신도 맞으시고, 아이들도 맞추세요. 알러지만 없다면, 백신은

인간이 만든 가장 효과적인 의약품입니다. ‘오미크론’을 보고, 오히려 2022년엔 일상으로 회귀하는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출처: 조중호 박사, Assistant Professor of Medicine Department at University of Louisville School of Medicine. Faculty Researcher at Brown Cancer Center. Faculty Researcher at Center for Predictive Medicine Biodefense and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전염성은 강하지만 증세는 약해져서 감기처럼 함께 살 수 있다는 말이 희망적이다. 면역력을

강화하고, 조심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2022년에도 담대하게 살아 갑시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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