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IKC와 카작스탄 선교
어느새 여름을 준비할 때입니다. 여름마다 우리 교회에서는 어린이 여름성경학교와 중앙아시아 지역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단기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는 그 이름을 영어로 International Kids Camp (IKC)로 만들어서 한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 민족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7월 마지막 주간인 23일(월)부터 26일(목)까지 4일동안 매일 저녁 시간에 있을 예정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기도와 자원봉사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스쿨 버스를 태우고 내려 주는 도우미, 매일 성경테마 공부 교실에 교사와 보조 교사, 저녁 식사 시간에 간식을 나눠 주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한국에서 복화술 공연단이 신시내티에 국제 복화술사 경연대회에 참여하고 나서 우리 교회에 와서 IKC를 위해 하루 봉사를 하고 가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풍성한 IKC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복화술 팀 (8명)을 신시내티에서 루이빌까지 오고 가는 라이드를 해야 하는 사역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조금씩만 봉사를 해 주시면 올해도 풍성한 IKC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7월 1일부터 9일까지는 중앙아시아 지역 카작스탄과 조지아 미전도 종족 선교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작스탄의 타타르 족과 조지아(Georgia)의 아젤바이잔 족이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되어 그 종족에게로 선교를 떠납니다. 예전처럼 한국과 미국에 있는 몇 몇 교회들이 연합하여 팀을 이루어서 떠납니다. 올해 우리교회에서는 이태훈형제가 교회를 대표해서 갑니다.
선교 총경비는 비행기 표값과 현지 사역 때 사용할 사역비 ($400)를 모두 합해서 $2,000은 넘지 않을 것입니다. 이태훈 형제가 아직은 학생이기 때문에 선교 경비를 혼자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액수입니다. 그래서 직접 가지는 못하나 선교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태훈 형제를 위해서 목적 헌금을 해주심으로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재충전을 위하여 여름에는 휴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계획들이 있을 것입니다. IKC와 중앙아시아 선교를 통하여 영적 재충전을 시킬 수 있는 계획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김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