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397. PCA 한인중부노회를 다녀와서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54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0-21-12

397. PCA 한인중부노회를 다녀와서

 

저희 교회가 속해 있는 교단은 미국 장로교단입니다. 영어로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PCA)로 표기합니다. 1975년에 뜻을 같이 하는 목사님들과 신학자들이 보다 성경적인 교단으로 출발하고자 시작된 교단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가르치며 지키려는 건강한 보수 교단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미국 장로교단(PCA)에 한국 교회들이 가입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각 지역별로 한인교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장로교단(PCA)에 속해 있는 미국내 모든 교회의 목사와 장로는 매년 한 차례씩 여름에 도시별로 돌아가며 총회(General Assembly)로 모입니다.

그리고 각 지역별로 규모가 작은 노회(Presbytery)를 조직하여 각 지역 교회들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인교회들이 많지 않아서 지역별로 가까이 인접하고 있는 몇개의 주에 분포되어 있는 교회들을 모아서 노회를 조직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수도인 워싱턴 지역에는 한인수도노회’(Korean Capital Presbytery), 중부 지역에는한인중부노회’(Korean Central Presbytery), 동부 지역에는한인동부노회’(Korean Eastern Presbytery), 서북쪽 지역에는한인서북노회’(Korean Northwest Presbytery), 동남부 지역에는한인동남노회’(Korean Southeastern Presbytery), 남쪽 지역에는한인남부노회’(Korean Southern Presbytery), 서남쪽에는한인서남노회’(Korean Southwest Presbytery), 이렇게 7개의 한인노회들이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중에서 한인중부노회에 속해있습니다. 미국지도를 볼 때 주로 중부지역에 속해 있는 주에 세워진 한인교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켄터키주, 오하아오주, 인디애나주,미주리주, 일리노이주, 위스콘신주, 미시간주에 있는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회로 모이는 횟수는 1년에 봄과 가을에 2회 모이며, 봄에는 4 2째주 화요일 수요일, 가을에는 10 2째주 화요일 수요일에 모입니다. 노회모임 중에 하는 일은 교회를 보호하고 교회들을 세우며, 전도사, 강도사, 장로, 목사를 건강한 사역자로 키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년전까지만 해도 전도사, 강도사, 목사를 위한 고시를 치루는 분들이 대부분 한국어 권이었는데, 올해부터 1.5 2세 목회자 후보들이 점점 많아져 지금은 거의 5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회에서도 동시 통역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노회를 참석할 때마다 한인 1.5세와 2세들의 역활과 활동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낍니다. 저희 지역에도 대도시처럼 두개의 언어를 다 구사할 수 있는 젊은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영어가 편한 청소년과 청년들의 필요를 충족시켜 드렸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일어났습니다.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415. 이렇게 준비해 봅시다 김상헌 2013.03.02 3493
41 414. “조직적, 전략적, 전문적” 김상헌 2013.02.23 3186
40 413. 져야할 싸움, 이겨야 할 싸움 김상헌 2013.02.16 4085
39 412. 매월 책 한권 읽기 김상헌 2013.02.09 3894
38 411. 거룩함을 회복하는 영적공간 만들기 김상헌 2013.02.02 3757
37 410. 기독교 절기를 의미 있게 보내기 김상헌 2013.01.26 5337
36 409. 우리 교회의 기도와 찬양 김상헌 2013.01.19 3898
35 408. 부흥을 방해하는 요소: “자신만만” 김상헌 2013.01.12 2903
34 407. 새해에 달라져야하는 것들 김상헌 2013.01.06 2790
33 406. 이렇게 적응해봅시다 김상헌 2013.01.02 2772
32 405. “꿈을 꾸는 사람들 같았다” 김상헌 2012.12.22 3050
31 404. 살아있나 죽어가고 있나? 김상헌 2012.12.22 3833
30 403. ‘대강절’이 무엇인가요? 김상헌 2012.12.09 3044
29 402. 목자부부들을 위한 연말모임 김상헌 2012.12.01 4250
28 401. <45일 새벽기도>와 <땅 밟기기도> 김상헌 2012.11.24 4808
27 400. 이사 가기 전 감사 김상헌 2012.11.17 4496
26 399. 45일간 추억만들기 김상헌 2012.11.10 2777
25 399. 교회건물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김상헌 2012.11.04 2996
24 398.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 김상헌 2012.10.27 2966
» 397. PCA 한인중부노회를 다녀와서 김상헌 2012.10.27 5441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