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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웅 목사의] 40인의 도둑들[펌] - 나눔터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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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

 

켄터키 루이빌새한장로교회(김상헌 목사)에서 제61차 목회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9/8일(월)-11일(목) 4일 동안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컨퍼런스가 시작된 날은 마침 추석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고향 같은 편안함과 설레임이 마음에 가득했던 컨퍼런스였습니다.



 

40인의 도둑들

컨퍼런스를 주최한 새한장로교회는 장년 출석이 40명입니다. 이 인원으로 130명의 참석자들을 3박 4일 동안 섬겨주셨습니다. 뉴욕으로 이주하신 목녀님 한 분도 일손이 부족한 고향교회를 섬기러 먼 길을 달려 오셨습니다. 루이빌 지역 한인회에서도 컨퍼런스를 돕겠다고 자청했다고 합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분들, 식당 한쪽에서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들, 숙소의 환영카드, 이리 저리 돌아 다니시며 참석자들을 살피시는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예배당 창틀에 놓인 예쁜 꽃병들... 옥합을 깨뜨린 섬김과 헌신 앞에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감동적인 섬김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훔쳐간 “40여명의 도둑들”이 예배당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 순간 두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분들의 최선의 섬김 앞에 고마운 마음과 함께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섬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 것이 부족하면 남의 것으로

이번에 10개의 삶 공부가 제공되었습니다. 장소 관계로 교회와 이웃 Jefferson Baptist Church 두 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내 것이 부족하면 남의 것으로라도 충분히 섬길 수 있다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어디서나 주인의식으로 살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종합선물세트

여섯 분의 사례발표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평소 가볍게 인사만 나누던 평범한 분들이 단에 올라가니 사람들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설교이자, 간증이자, 부흥회 같은 사례발표에 울고 웃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특히 “교회는 이 땅의 소망입니다.”라며 울컥하셔서 방송 사고를 내신 김인기 목사님의 동시통역은 압권이었습니다.^^*

 

영어권 목회자들의 모임이 잘 세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사례발표를 해 주신 David 목사님 때문에 다음 컨퍼런스부터 턱수염을 기르고 참석하실 분이 생기면 어떡하나 싶습니다.^^*



 


한 사람

성경과 역사는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 붙들린 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것 같습니다. 노아 같은, 아브라함 같은, 요셉 같은, 모세 같은, 링컨 같은, 그리고 최영기 목사님 같은, 또 우리 가정교회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같은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언젠가, 

말이 안되는 섬김으로 우리를 당황시킨

루이빌 40인의 도둑들처럼,

30인의 도둑들, 20인의 도둑들을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며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정영민 : 컨퍼런스의 감동이 살아납니다. 곽목사님은 제목을 잘 붙이는 은사가 있으십니다. 그래서 목회를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 (09.15 16:30)
김정오 : 이번에 컨퍼런스를 참석하지 못해서 ㅠ ㅠ ...무척 궁금했었는데...드디어 곽 목사님께서 리보터로 잘 올려 주셨습니다. "40인의 도둑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09.15 17:49)
최영기목사 :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데, 선뜻 보고를 올리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곽웅 목사님에게 보고서를 올려 달라고 미리 부탁을 했는데 .... 재미있고 알찬 내용을 읽고 나니까 최 목사가 역시 사람을 잘 본다는 자부심이 생깁니다. ^^; ^^; (09.15 18:02)
곽성룡 : 곽웅 목사님, 누가 컨퍼런스 보고를 올리실 까 기다렸는데...감사합니다. 김상헌 목사님, 원종숙 사모님, 그리고 최경주 장로님과 모든 성도님들의수고와 헌신이 아직도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정말 좋았습니다. 늘 그랬지만...^^; (09.15 19:22)
장에즈라 : 곽목사님! 가정교회가 참 힘듭니다. 힘들기 때문에 저는 가정교회 사역을 붙들고 사랑합니다. 올려 주신 감동 정말 감사합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한 번 주님 앞에서 심사 받아야 할 우리들이니, 어려워도 이 길 가게 하심을 감사하고, 동력자가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납니다. (09.15 19:52)
김성은 : 두 번째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것을 듣고, 보고,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충성스럽게 사역하시는 루이빌 목자들이 강당으로 줄지어 들어올 때 함께 일어서서 박수와 환호성으로 맞이하던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저도 주의 부르심을 받을 때 천사들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으며 입국할 것을 그려보며 충성스러운 사역자의 길을 걷겠습니다. (09.15 20:15)
김현배 : 첫 컨퍼런스 참석입니다. 다소 어색함도 있었지만 컨퍼런스 vip로 사랑받고 매 시간마다 가정교회 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감정을 주체할수 가 없을 정도로 홀로 깊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09.15 21:47)
송영민 : 컨퍼런스에 왠 도적때인가 했더니 마음도적이군요. ^^ (09.16 00:07)
오상연 : 40인의 도둑들... 멋있네요...
컨퍼런스 보고를 읽는데 곽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
은혜를 다시한번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16 06:27)
양수지 : 어.. 그건 사랑인데여.... 오상연 목사님, 나도 님들을 생각할 때 마다 목소리가 들려서 이상하다고 생각 했는데 다른 사람이 그렇다고 들으니 느낌이 팍! 오네요.. '사랑' 이라는....^^* (09.16 06:36)
이주형 : 40인의 귀한 섬김을 받고 돌아와 며칠 감격에 젖어 있었습니다. 저는 김상헌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아주 조~용하게 섬겨가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축복할 때 눈물흘리시던 교우님들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구요. 축복합니다. 루이빌 한인장로교회 식구님들, 하늘 복 많이 누리세요. (09.16 07:10)
이은진 : 감동적인 컨퍼런스였습니다. 김상헌과 40인의 도적들, 멋졌습니다. 라이드를 해 주신 한 분 한 분의 표정도 빛이 났습니다. 행정 섬김을 해주신 스텦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나흘간의 섬김을 이리 멋지고 아름답게 보고해주신 곽웅목사~ 저도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09.16 09:22)
임흥빈 : 루이빌 새한교회의 40인의 도둑들에게 정말 많이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런 섬김이 가정교회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다시한번 감동과 열정이 넘치는 섬김을 보여 주신 루이빌 새한교회에게 감사를 드리고 멋지게 정리해 주신 곽웅 목사님 감사합니다. 샬롬^^ (09.16 10:15)
정희승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들도 못 훔친 우리의 맘을 , 3박 4일 만에 훔쳐 버린 루이빌과 40인의 도둑들~~ 김상헌 목사님, 원종숙 사모님 싸랑해요~~ 영원히 기억될 컨퍼런스였습니다.. (09.16 14:13)
김인기 : 너무 아름다운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정 중 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의 맛을 조금씩 더 깊어가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벌써 다음 컨퍼런스가 기다려 집니다. 김목사님과 그 수하의 도적님들 감사합니다. (09.16 14:50)
조선희 : 김상헌목사님 원종숙사모님...오래 전에 그 곳에 갔었던 조선희목녀예요...교회 건물을 보니 찬찬하시면서도 추진력 대단한 목사님과 다정다감하면서도 속깊은 사모님 생각에 감회가 새롭네요... 컨퍼런스가 얼마나 좋았는지 이수관목사님이 설교 때 두분과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자랑을 하셨어요... 두분을 알고 있는 저는 어깨가 절로 으쓱해졌지요...두분과 온맘으로 섬겨주신 교회성도님들 홧팅이에요... (09.16 14:52)
김재정 : 감동과 도전이 되었던 컨퍼런스였습니다. 섬겨주신 김상헌 목사님과 교회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09.16 15:05)
양수지 :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 같은 일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으로 본을 보여주신 김상헌 목사님과 원종숙 사모님께 감사 드립니다. 40인의 도둑님들을 통해 가정교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신약교회 화이팅 입니다~~!!! ^^* (09.16 15:34)
이정필 :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컨퍼런스가 될 것 같습니다.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09.16 16:42)
유대호 : 김상언목사님, 원종숙사모님! 수고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한교회 40인의 도둑님들을 축복합니다.^^ 아...참 새안장로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09.16 19:33)
정기영 : 잠시 한눈판 사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남기셨군요. 새한교회는 가정교회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셨습니다. 저희교회 경험상 이번 동력으로 끝까지 경주하면 영혼구원의 역사가 더욱 풍성히 일어났습니다. 축복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경험한 바로는 켄터키에는 "KFC"가 있고, "PaPajohns Pizza"가 있고, 링컨대통령이 있고, 새한교회가 있었습니다. (09.16 22:49)
석정일 : 저에게는 다른 어떤 섬김과 준비보다도 "기도"의 준비와 섬김이 중요하다는 것이 가슴 깊이 와 닿았던 컨퍼런스였습니다. "40인"의 주님의 용사들이 "40일"의 기도로 준비한 루이빌 컨퍼런스..... 제 가슴을 가장 뜨겁게 해 주었던 컨퍼런스였습니다. 김상헌 목사님과 사모님, 새한 장로교회의 목자님 목녀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09.17 09:13)
김안호 : 2년만에 참석한 컨퍼런스 였는 데 처음 예배당에 도착하자 잘 왔다는 감동이 들었는데 그 감동 그대로 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새한 교회 성도님들과 김상헌, 원정숙 사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09.17 09:18)
원종숙 : 영력이 출중하신 최영기목사님, 김재정 목사님 그리고 김인기 목사님 이렇게 좋으신 목사님들 옆에 있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 그리고 제 남편인 김상헌 목사와 저의 성도들 그 뿐입니다. (09.17 13:46)
곽종연 : 역시 곽웅 목사님.. 목사님이 느끼셨던 것을 참석한 저희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09.17 16:03)
이재익 : 한 번쯤은 미주 컨퍼런스를 참여하고픈 마음이 들게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09.18 03:09)
김상헌 : 도적 떼로 몰리는 것도 행복이네요...적은 숫자로 하려니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을 터인데...여러분의 너그러운 사랑과 품어주심 덕분입니다. 곽웅 목사님 이번에 또 별 하나 더 다시네요...진급축하! (09.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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