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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우리 교회 (안수) 집사 공천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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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우리 교회 (안수) 집사 공천


우리 교인 숫자는 적지만 지금까지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고 있는 것은 목자 부부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열매입니다. 대부분 목자나

목녀의 경험을 하면서 집사도 되고 장로도 되기 때문에 섬김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는 분들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섬김의 경험이 있는 제직들이 함께 의논하며 결정합니다. 의논 과정 속에서 아무리 대부분 교인들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제직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고 나서면 그 일은 실패로 끝나기 쉽습니다.


우리 교회 목자 부부들과 제직들 (직분자들)은 교회 일에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본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 특히 젊은 교인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면 제직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참 어려운데 감사하게도 존경을 받고 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제직회는 무엇을 결정하는 기관이라기보다는 섬기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서리 집사와 장로 직분 자들은 다스리기보다는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장로교회의 특성상 당회는 가르치고 다스리는 기관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 교회에서는 가능한 서리 집사와

직분 자들로 구성된 제직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당회는 그것을 인준하여 잘 실행하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PCA장로교단에는 서리집사라는 제도가 없습니다. 집사라 하면 안수 받은 집사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안수 집사가 되는 과정이 조금은 엄격합니다. 안수 집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고, 교회에 본이 되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중무장된 분이 집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적 문화를 도입하여 집사가 되기 전 임시로 ‘서리 집사’라는 제도를

만들어 훈련하고 경험을 쌓게 하여 ‘집사’(안수집사)가 되도록 합니다. 그 다음 집사의 경험을 쌓은 후 장로가 되어 교회를 책임지고

치리하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집사는 다스리기보다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섬김의 예로는 장로님을 도와 건물 관리는 물론 교회 구석 구석 필요한 것들을

살피고, 남들보다 교회에 일찍 와서 교회 문도 열어 놓고, 끝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최종 문단속도 하고

안내도 맡아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앞선 장로님이 은퇴 하시면, 집사가 장로가 되어 그 자리를 이어 받아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집사(안수집사)를 선출할 때가 왔습니다. 몇 주 전에 공천위원회에서 안수집사 후보자를 공천해 주셨습니다. 후보자

추천이 들어왔으므로 임시 공동의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공천 받은 분들 중에서 후보 수락한 분을 대상으로

투표를 할 때 진지하게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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