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이충만2020.09.14 12:34조회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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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한국에서는 연일 COVID-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비롯하여 방역에 온 갖 힘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리 두기를 지금은 2.5단계, 즉 2단계에서 3단계 중간을 선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모여 예배 드리지 못함) 실시하도록 하고, 프랜차이즈 카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제빵점과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24시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 단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체 사람과 사람이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는 다소 긴장감이 풀린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마스크 착용도 사회적 거리

두기도 손 세정도 조금씩 긴장감이 덜한 느낌이 듭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생활로 돌아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고, 심지어 다시는 이전 상태의 생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도

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독교는 만남이 중요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만남, 주님을 모신 사람들의 만남이 큰 역할을 하는데 사람들과의

만남을 전면 금지 시키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기도라는 명 처방이 있으니 기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비대면이 일반화 되고 사람들이 만나기를 꺼려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대책 없이 그런 것을 따라 하기만 하는 것도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대면하고 사람을 대면하며 예배를 최 우선으로 삼고 살아갈 방법을

갖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만남이 없다 보면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믿음도 안개 낀 듯 희미하게 퇴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시대에 온라인 기술을 보여 주시지 않았나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자유롭게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까지 임시 방편이지만 우선 온라인만으로도 적극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배워 보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것을 폐하려고 온 갖 속임수를 쓴다 해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새로운 만남의 방법으로 제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1:5)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지 마시고, 각 목장 마다 지혜를 받아 하나님도 만나시고 이웃도 만나셔서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더 믿음이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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