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순 집사 경건의 삶 수료간증
6-4-2023
경건의 삶공부를 시작하는 첫날 목사님께서 13주 동안 함께 기도하면서 변화해야 할 과제를 한 가지씩 정하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목장 식구들이 항상 저의 건강을 위해 담배 끊는 것을 기도 하고 있었기에 저는 큰 고민 없이 담배 끊기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담배를 끊어야 할텐데 하면서도 담배 끊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주 짝기도를 하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전혀 끊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말로만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매주 짝 기도 분들이 저를 위해 정말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마음을 움직였는지 경건의 삶을 끊나자마자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금연 패치를 사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담배를 끊은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경건의 삶을 공부하는 동안 자주 피곤했고, 공부 때문에 교회를 가기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핑계를 대고 빠지고 싶을 때도 많았고 졸릴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충 하는 공부 속에서도 제가 한 가지 깨달은 것은 기도를 아주 간절히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짝기도를 해주실 때나 경건의 삶 공부 중에 기도해 주실때, 목장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 줄 때 정말 간절히 기도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고, 저를 움직이게 했다는 것을 이번 경건의 삶 공부를 통해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성경공부팀과 저희 목장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진심으로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간절히 하셔야 하나님이 들어 주십니다. 우리 모두 간절히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