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목사가 매주 돌아가면서 하는 목장방문은 심방을 겸하기도한다. 그래서 목장예배를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하도록 부탁하고 있다. 그러므로 제가 방문을 할 차례가 돌아오면, 목자는 목사가 아직 한 번도 방문을 하지 않은 가정이나, 목사가 방문하여 기도해 드릴 필요가 있는 가정에 순서를 정해서 목장예배 순서를 계획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러면 따로 심방 스케줄을 잡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그리고 기도할 때, 그 가정을 위해 더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는 유익함도 있다.

그러나, 가정방문을 할 때 목자님들은 방문예정 가정과 충분히 의논을 한 후에 허락하는 경우에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 형편과 신앙의 상태에 따라 각자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목장을 위해 자신의 집에 초대를 할 경우 섬김의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신앙도 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목사가 목장을 방문할 때 목장 모임의 순서가 조금 달라지는데. 평상시 순서에서, 목회자 코너 읽기 순서 후, 목사와 목원들사이 ‘질문과 응답’시간을 갖는다. 질의 응답시간이 끝나고 나면, 목사가 기도를 해드리고 먼저 떠난다. 그리고 나서 목자는 나머지 순서를 계속 진행하면 된다.

특별히, 질문과 응답 시간은 궁금했던 것들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들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담임 목사와 개인적인 질문과 생각을 나눌 수도 있다. 평상시 교회에서 만나면 개인적인 생각이나 질문을 나누기가 쉽기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목사도 성도에게 궁금한 것들이 있을 때, 따로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목장에서는 친근한 목장 식구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교회와 목사 개인에 대하여, 혹은 어떠한 종류의 궁금증이라도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는 유익함이 있다.

그 예로, 어느 목장 방문때 참 좋은 질문을 받았다. “목사님 우리 교회의 비전이 뭐죠?” 이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이 질문을 받고 우리교회에 대한 비전 나눔이 부족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비전 나눔의 기회를 많이 가질 필요성을 배우게 되었다. 그때,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꿈(비전)을 다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나도 성도 각 개인에 대한 궁금증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참고로 우리교회의 미션(사명, 존재 목적)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것”이고, 그 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게 주신  꿈(비전)은 한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피부색, 언어, 문화, 나이, 빈부, 배움에 관계 없이 모든 민족을 품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난민 선교사역이다. pk

 


  1. 912. 못다한 효도방법

    Date2023.07.23 By김상헌 Views206
    Read More
  2. 911. ‘은밀한 장소와 은밀한 시간의 유익’

    Date2023.07.16 By김상헌 Views302
    Read More
  3. 910. ‘한 번 더 방문’

    Date2023.07.09 By김상헌 Views186
    Read More
  4. 909. 순종할 때, 기적을 경험한다

    Date2023.07.09 By김상헌 Views154
    Read More
  5. 908. 기다림과 설레임

    Date2023.06.27 By김상헌 Views137
    Read More
  6. 907. 만나의 유통기한

    Date2023.06.16 By김상헌 Views175
    Read More
  7. 906. 절박함의 유익

    Date2023.06.11 By김상헌 Views151
    Read More
  8. 905. 20년 전 목회 편지를 읽어보며

    Date2023.06.04 By김상헌 Views140
    Read More
  9. 904. 마무리의 주도권을 그 분께 드리자

    Date2023.05.28 By김상헌 Views140
    Read More
  10. 903. ‘드리머스 홀’ (Dreamers Hall)

    Date2023.05.21 By김상헌 Views166
    Read More
  11. 902. “아~참! 이사람, 나에게 엿 먹였네!”

    Date2023.05.21 By김상헌 Views152
    Read More
  12. 901. “생명 언어의 삶”

    Date2023.05.07 By김상헌 Views174
    Read More
  13. 900.  목회자 코너 900회를 맞이하여

    Date2023.04.30 By김상헌 Views156
    Read More
  14. 899. 아무리 해봐도 성과가 없다고 느껴질 때

    Date2023.04.23 By김상헌 Views165
    Read More
  15. 898. 나의 백마디 말보다, 창조적인 주님의 한 마디 말씀

    Date2023.04.15 By김상헌 Views212
    Read More
  16. 897. 목장모임을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

    Date2023.04.09 By김상헌 Views152
    Read More
  17. 896. 해외 여행중 겨우 찾은 ‘강남식당’

    Date2023.04.04 By김상헌 Views182
    Read More
  18. 895. 주보함=메일 박스(Mail Box) 이렇게 사용합니다

    Date2023.04.04 By김상헌 Views162
    Read More
  19. 894. “빌 게이츠가 어려운 일은 게으른 사람에게 시킨 이유”

    Date2023.03.21 By김상헌 Views220
    Read More
  20. 893. 올여름 IKC 유튜브 홍보영상

    Date2023.03.21 By김상헌 Views2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