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05. 믿음의 조상이 되는 조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05. 믿음의 조상이 되는 조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올라가는 과정과 내리막 길을
걷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실제적인 자리를 잡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인생의 고비 고비를 넘기면서 믿음의 정도도 오르막
길을 걷기도 하고 내리막 길을 걷기도 했다. 그 고비 고비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셨고 드디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앞으로 숫한 세월이 흐른 뒤에 자손들이
우리를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을 살펴볼 때 믿음의 조상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겪었던 수많은 굴곡들을 지나서
그렇게 된 것이다. 창세기 12-13 장 속에 있는 아브람 (나중에
아브라함)의 인생 여정을 보면서 믿음의 조상 반열에 오르는
조건들을 세 가지만 소개하겠다.
첫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장소)에서 머무르는 것이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곳”으로 이사를 다녔다. 그러나 삶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당장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하나님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판단대로 이사를 다니기도 했다. 그 예로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기근이 닥치자 하나님과는 관계없이 살아가는 이집트로
피신을 했다. 그 결과 원치 않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믿음의 조상이
되는 첫 번째 조건은 하나님이 원하셔서 보여주시는 곳에 머무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머무르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아브람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으로 옮겨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예배했다.
피조물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곧 예배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 되는 둘째 조건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즉 예배하는 삶이다.
셋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장소)에서 머무르는 동안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사역)을 하는 데, 그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직한 방법으로 충성스럽게 하는 것이다. 아브람은 아름다운
아내와 함께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바로 왕 앞에서 아내를 누이라고
속여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들통이 났다.
눈가림으로 속여서 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더 많은 조건들이 있겠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살아갈 때
믿음의 조상 반열에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상헌 목사


  1. 11. Even when we feel inadequate

    Date2021.05.16 By이충만 Views151
    Read More
  2. 811. 참람하도다!

    Date2021.05.16 By이충만 Views136
    Read More
  3. 809. 810. 저의 신장 이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Date2021.05.02 By이충만 Views190
    Read More
  4. 808.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Date2021.04.25 By이충만 Views141
    Read More
  5. 807. 익은 씨앗, 설 익은 씨앗

    Date2021.04.18 By이충만 Views124
    Read More
  6. 10. When God is with us

    Date2021.04.11 By이충만 Views162
    Read More
  7. 806. 늘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Date2021.04.11 By이충만 Views104
    Read More
  8. 805. 믿음의 조상이 되는 조건

    Date2021.04.04 By이충만 Views94
    Read More
  9. 804. 주 안에서 받은 직분 완수하는 방법

    Date2021.03.28 By이충만 Views114
    Read More
  10. 803. 소금으로 맛을 내는 말

    Date2021.03.21 By이충만 Views82
    Read More
  11. 802. 심은 자가 기다린다

    Date2021.03.14 By이충만 Views98
    Read More
  12. 801. 주 앞에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Date2021.03.07 By이충만 Views84
    Read More
  13. 800. 정말 괜찮은 사람

    Date2021.02.27 By이충만 Views91
    Read More
  14. 799. “뿐이다!”

    Date2021.02.21 By이충만 Views101
    Read More
  15. 798. 그것 때문에 그만 둔다고?

    Date2021.02.14 By이충만 Views94
    Read More
  16. 9. When Discouragement Comes

    Date2021.02.07 By이충만 Views158
    Read More
  17. 797. “너, 뭐하다 왔느냐?”

    Date2021.02.07 By이충만 Views85
    Read More
  18. 796. 오랜만의 경험들을 통하여

    Date2021.01.31 By이충만 Views89
    Read More
  19. 795. 새롭게 탄생할 이름을 위하여

    Date2021.01.25 By이충만 Views131
    Read More
  20. 794. 한 마디라도 더 남겨야 할 말

    Date2021.01.17 By이충만 Views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