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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성경적 회원 교인”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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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성경적 회원 교인”

 

우리 교회 교인은 좀 더 세밀하기 위해서 ‘등록교인’과 ‘회원교인’으로 나눈다. ‘등록교인’은

누구나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보고 싶으면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등록교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등록교인’ 중에는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도 교회를 다닐 수 있다. 그런

경우는 헌금이나 봉사와 같은 아무런 ‘의무’와 ‘권리’가 없다. 그러나 ‘회원교인’은 좀 다르다.

‘등록교인’으로 다니다가 어느 날 결단과 헌신으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침례)를

받은 후, 당회의 심사를 거쳐 드디어 ‘회원교인’(멤버)이 될 수 있다. 그런데 회원 교인에게는

헌금과 봉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의무’와 ‘권리’가 따르게 된다(교회 내규 참조).

 

우리교회 회원교인들이 보다 성경적인 ‘회원교인’(멤버)으로 신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책이 있어서 <당신은 교회의 고객입니까, 성도입니까?>라는 책을 10월의 책으로 선정하여

읽으시도록 권면하고 있는데 꼭 읽어 보시길 부탁 드린다.

 

흔히 잘못된 ‘회원교인’(멤버) 개념을 가지고 있는 교인들에게 이런 말들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이것 내 교회입니다. 그러니 내가 원하는 찬송을 불러야 해요.” “목사님, 목사님 월급을 누가

주는 줄 아세요?””만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면 나는 헌금을 내지 않을 거예요.””이

교회에 평생을 다녔으니,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어요.”그처럼 긴 설교를 들으려고

내가 이 교회 나와서 헌금하는 게 아닙니다.”

[참고, 톰 레이너 저, 김태곤 역, 당신은 교회의 고객입니까, 성도입니까? (서울: 아가페북스, 2014), 36-37쪽)

 

아마도 여러분들도 감을 잡으셨을 것이다. 위의 책 저자의 말대로 비성경적인 회원교인(멤버십)

개념을 지닌 성도들의 입에서 나오는 안타까운 말들이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회원교인(멤버십)

이란 무슨 의미인가? 위 책으로부터 요점만 소개해 드린다. 첫째, 회원교인이란, 개인이 전체에

꼭 필요한 부분임을 뜻한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12:12). 둘째, 회원교인이란, 다르지만 서로 협력함을 뜻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12:26). 셋째, 회원교인이란, 모든 언행이 성경적 사랑을 기반으로 함을

뜻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고전13:4-5).

마지막으로, 회원교인은, 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인이다. 즉 풍성히 베풀며 머뭇거리지 않고 섬기는

교인이다. 각 지체는 한 몸이기 때문이다(고전12:12-26).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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