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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삶의 변화를 원할 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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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삶의 변화를 원할 때

 

신앙생활을 오래해도 삶이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겠지만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헌신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교회는 매주 설교 후 헌신의 순서가 있습니다.  

19세기 말 미국 부흥운동으로 기독교가 급성장하게 될 때 성장의 원인 중 하나는 부흥사들이 설교 후에 결단을 촉구하고 설교단 앞으로 나와서 헌신하도록 권유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헌신하는 것은 성경적입니다. 로마서 10장 9-10절에서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구원의 조건을 마음으로 믿을 뿐만 아니라 입으로 고백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헌신하게 될 때 얻는 유익을 최영기 목사님은 이렇게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참고: 최영기 저, 함께 걸으면 새길이 됩니다. 두란노, 67쪽).

첫째, 믿음 생활의 도약을 맛보는 것입니다. 수줍음을 타는 사람이 일어나 앞으로 나오는 것은 매우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일어나 앞으로 나와서 공개적으로 헌신할 때 믿음의 도약을 체험하고 신앙생활이 담대해 진다는 것입니다.

둘째, 결심한 것을 실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남 모르게 결단하고 헌신한 것은 흐지부지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나와서 공개적으로 헌신하면 여러 사람 앞에서 약속한 것과 같은 것이므로 헌신한 것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더 하게 됩니다.

셋째, 순종을 배우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반응하여 실제로 행동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예배 순서에 따라서 순종도 해보고 교회 시책에 순종함으로 순종을 배워나갑니다. 그러면서 더 큰 것에 대한 순종도 가능해 집니다.

넷째, 담임목사의 기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맨 앞에 놓여 있는 헌신 카드에 헌신의 내용을 적어주시면 일주일 동안 새벽기도 시간에 그 헌신의 내용을 가지고 기도를 해드립니다. 담임목사는 그 헌신의 열매를 맺도록 기도로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헌신의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헌신할 마음없이 설교를 들으면 건성으로 듣게 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설교를 들을 때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헌신하게 하실까?’ 하면서 설교에 집중을 할 수 있고 하나님 음성도 들을 수 있습니다.

변화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고 ‘아멘’ (동의)한 후에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아보겠다는 헌신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저도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 혹은 1달에 한 번 이상 설교 후 헌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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