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95. 이번 대강절은 이렇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5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2-4-2016

595. 이번 대강절은 이렇게

 

지금 우리는 대강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강절(Advent)’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합니다. 교회 절기로서 대강절(待降節)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전의 4주간을 가리킵니다. 대림절(待臨節)이라고도 불리는 대강절은 세상에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앞서 그의 오심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간입니다.

그리고 이 절기 동안에는 차분하면서도 경건한 마음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세상의 풍조를 따라가는 이 시대에 우리 새한교회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릴 준비를 하면서 들뜨지 않고 경건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보내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대강절 기간에 있는 주요행사나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리고, 가정에서나 교회 모임, 목장모임 가운데서 적용해 보시도록 권해드립니다.

첫째 대강절 주일 예배입니다. 대강절 기간에는 네 번의 주일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는 왜 그분의 오심을 기다려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예배에 참여하며 예배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예배를 통하여 주님을 믿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경건훈련을 하는 기간으로 삼도록 합니다. 주일 예배를 빠지지 않는 훈련뿐만 아니라, 모이기를 힘쓰는 훈련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둘 째, 촛불예배입니다. 빛은 세상을 밝히는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지성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며 어둠을 내쫓는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한 촛불 예배를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성탄 전야에 할 예정입니다. 모든 가족들을 촛불 예배에 초대합니다.

셋 째, 찬송 부르기입니다. 성탄을 기다리며 캐롤이 주로 불리워지기는 하나, 대강절 기간에는 주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의 강림에 관한 찬송을 부르도록 합니다. 대강절에 자주 불리는 찬송으로는 새찬송가 97-105장을 주로 부르도록 권해드립니다.

넷 째, 성경읽기와 묵상입니다. 대강절 후에 바로 화려한 성탄절이 오기 때문에 대강절의 의미가 많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들 뜬 마음에 그나마 지금까지 진행해 오던 성경통독이나 큐티 혹은 성경공부를 쉬는 경향이 있는데 대강절 기간이야말로 메시야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메시야 오심에 대한 예언과 관련된 성경 본문(, 2:1-12, 15:43, 2:36-38)을 공부하고 묵상하는 기회를 가져보시면서, 각자의 구원을 확인하는 기간으로 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김목사


  1. No Image 11Dec
    by 김상헌
    2016/12/11 by 김상헌
    Views 164 

    596. 연습을 통해 가능합니다

  2. No Image 04Dec
    by 김상헌
    2016/12/04 by 김상헌
    Views 522 

    595. 이번 대강절은 이렇게

  3. No Image 27Nov
    by 김상헌
    2016/11/27 by 김상헌
    Views 187 

    594. 연말 연시를 이렇게 보냅시다

  4. No Image 20Nov
    by 김상헌
    2016/11/20 by 김상헌
    Views 181 

    593.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5. No Image 13Nov
    by 김상헌
    2016/11/13 by 김상헌
    Views 176 

    592. 감사 릴레이

  6. No Image 06Nov
    by 김상헌
    2016/11/06 by 김상헌
    Views 193 

    591. 평신도 사역팀에 지원해 주세요

  7. No Image 23Oct
    by 김상헌
    2016/10/23 by 김상헌
    Views 249 

    590. 입에 담아 놓으면 좋은 말들

  8. No Image 16Oct
    by 김상헌
    2016/10/16 by 김상헌
    Views 186 

    589. 지체를 세우는 연결 언어들

  9. No Image 01Oct
    by 김상헌
    2016/10/01 by 김상헌
    Views 192 

    588. 새로운 시도에 도와 주세요

  10. No Image 24Sep
    by 김상헌
    2016/09/24 by 김상헌
    Views 361 

    587. 릴리재단 목회자 재충전 프로그램 (Lilly Endowment Clergy Renewal Programs)

  11. No Image 18Sep
    by 김상헌
    2016/09/18 by 김상헌
    Views 240 

    586. 목사님, 컨퍼런스에서 뭐하세요?

  12. No Image 11Sep
    by 김상헌
    2016/09/11 by 김상헌
    Views 272 

    585. 예배 전 일찍 와서 기다리실 때

  13. No Image 11Sep
    by 김상헌
    2016/09/11 by 김상헌
    Views 264 

    584. 우리 고장 이야기, ‘한인의 날’

  14. No Image 28Aug
    by 김상헌
    2016/08/28 by 김상헌
    Views 298 

    583. 왜 내게 이런 일이...궁금할 때

  15. No Image 21Aug
    by 김상헌
    2016/08/21 by 김상헌
    Views 240 

    582. 매력적이고 고상한 그리스도인은

  16. No Image 14Aug
    by 김상헌
    2016/08/14 by 김상헌
    Views 328 

    581. 미리 적어보는 마지막 날에 드리는 인사

  17. No Image 07Aug
    by 김상헌
    2016/08/07 by 김상헌
    Views 251 

    580. 한 사람이 한 과목 등록

  18. No Image 31Jul
    by 김상헌
    2016/07/31 by 김상헌
    Views 349 

    579.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

  19. No Image 24Jul
    by 김상헌
    2016/07/24 by 김상헌
    Views 277 

    578. 초대하는 문화의 차이

  20. No Image 17Jul
    by 김상헌
    2016/07/17 by 김상헌
    Views 326 

    577. 멘토이신 성령님과 동행하는 즐거움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