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_1-11_사명계승을 위한 여정1_예수님의 심정, 나의 심정
- Jang WoonJee
- 8월 2일
- 5분 분량
7-5-26,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ANCC/KSCL, ESC, SSC
예수님의 심정, 나의 심정
-가장 좋은 것을 분별하는 삶-
빌립보서 1:1-11, 새번역
9. 내가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통찰력으로 더욱
더 풍성하게 되어서,
10. 여러분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11.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설교 전 기도문
주님, 오늘 이 시간,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세워
주십시오. 은퇴를 앞둔 목회자의 마음과, 옥중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던 바울의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심정을 말씀 속에서 깊이 느끼게 하소서.
성령님, 우리의 귀를 여시고,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말씀 한 줄 한 줄이 우리 안에 새겨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론 — 시선 집중
(잠시 성도들을 바라보며) 여러분, 목회자의 은퇴는... 어떤
의미일까요?
저에게는 이렇게 느껴집니다. “이제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하나님이 완성하실 시간이구나.”
바울도 그랬습니다. 옥중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며,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사실 내 사랑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다.”
오늘 저는, 바울의 심정 속에 담긴 예수님의 심정을
여러분에게 남기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심정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빌립보서를 쓸 때 바울의 사역 시기는 언제였을까? 초기?
중기? 은퇴 말년?
1) 바울은 로마에서 2 년간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역의 마지막 시기였고, 죽음을 앞두고 있던
때였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빌립보서를 썼습니다.
2) 그러므로 바울의 사역은 이미 거의 완성 단계였습니다.
1 차, 2 차, 3 차 전도여행 모두 끝나고, 대부분의 교회가 이미
세워진 상태였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생겼고, 이제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에는 사역을 정리하는 마음, 성도들을 향한
마지막 사랑, 예수님의 마음을 가장 깊이 드러내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3) 빌립보서는 바울의 ‘영적 유언장’ 같은 책입니다.
2
그래서 바울이 쓴 편지 중 가장 따뜻하고,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깊은 사랑이 담겨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가장 많이 도왔습니다.
✔ 바울은 마지막에 가장 사랑하는 교회에게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는 바울이라는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의
심정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 이러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1-11 절까지 바울이라는
사람의 편지 내용을 통하여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심정은 어떤 것일까? 은퇴를 앞두고 있는 저도 여기에 기대서
여러분을 향한 저의 심정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심정은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 (1-
2 절).
2 절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 은혜받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차이를 혹시
아시나요?
은혜를 받은 자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고, 은혜를
받지 않은 자는 ‘자기 힘만 바라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는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감사가 흘러나오고,
은혜를 받지 않은 자는 마음이 굳어지고 불평이 흘러나옵니다.
은혜 받은 자는 마음에 평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자는
염려 근심 걱정으로 차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은 은혜를 받은 자인가요? 그렇지 않은
쪽인가요?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바라십니다. 아멘! 저도 여러분을 향한 심정은 언제나 ‘은혜와
평화’가 충만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심정은 ‘기쁨으로 기억하는 마음’이다 (3–4)
“내가 여러분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기도합니다.”
헬라어 핵심 단어: χαρά (하라) — 기쁨, 깊은 만족
(부드럽게, 대화하듯) 예수님은 여러분을 생각할 때...
기뻐하십니다.
“너를 생각하면... 내 마음이 환해진다.” “너를 떠올리면...
내가 기도하고 싶어진다.”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을 기쁨으로 기억하십니다.
3
구약 연결: 스바냐 3:17 “그가 너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잠시 멈추고 성도들을 바라보며) 예수님이 여러분을 생각할
때... 기뻐하십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여러분도 누구를 생각할 때 기쁨이 있나요? 우리들을 향하신
예수님 심정은 우리가 누군가를 생각할 때, 기쁨으로
기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기억할 때,
기쁨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아마도 오래 동안 목장으로 섬겨왔던 목자님들은 가끔 멀리
떠난 목원들로부터 연락을 받으실 때가 있을 겁니다. 기쁨의
기억 대상이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연락을 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때, 얼마나 기쁜가요!
그래서 목자를 한 보람도 느끼지 않나요? 예수님의 심정은
여러분이 누군가로부터 기쁨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예수님의 심정은 ‘너희 안에서 시작한 일을 끝까지
이루는 마음’이다 (5-6 절)
“선한 일을 여러분 가운데서 시작하신 일 분께서...
완성하신다.”
여기서 선한 일이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이 계시는 데, 그분이 누군줄 아는가? 바로
예수님이시다. 헬라어 핵심 단어: ἐπιτελέσει (에피텔레세이)
— 완성하다, 끝까지 이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붙잡았다. 그리고
나는 절대 놓지 않는다.”
“너의 믿음... 내가 시작했다.” “너의 변화... 내가 시작했다.”
“너의 회복... 내가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반드시
완성한다.”
구약 연결: 이사야 46:4 “내가 만들었고, 내가 지킬 것이며,
내가 끝까지 책임질 것이다.”
PLC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호스트 했던 목사님이 올해는 하지
말고, 내년으로 미루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이 있는데,
내년으로미루면 너무나 아쉬울 것 같아서, 힘들어도 한 번
해보자고 제안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맨 처음
시작해보자고 제안을 했으니, 그럼 끝까지 책임을
다해보겠다는 답이 왔습니다.
(손을 가슴에 얹으며) 예수님의 심정은... “끝까지 책임지는
사랑”입니다.
넷째, 예수님의 심정은 ‘너희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9 절)
“너희 사랑이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해지기를...”
헬라어 핵심 단어: περισσεύω (페리세우오) — 넘치다,
흘러넘치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사랑이... 더 깊어졌으면
좋겠다.” “너의 마음이...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 “너의
시선이...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4
예수님의 심정은 “사랑이 자라나는 공동체”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이 자라나는 개인과 공동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1) 말이 부드러워진다. 사랑이 자라면 말투가 달라집니다.
“상처 주는 말”이 줄고, “살리는 말”이 늘어납니다.
2) 반응이 느려진다. 사랑이 자라면 즉시 화내지 않습니다.
잠시 멈추고, 생각하고, 이해하려 합니다.
3) 용서가 빨라진다. 사랑이 자라면 오래 붙잡지 않습니다.
빨리 풀고, 빨리 회복합니다.
4) 시선이 따뜻해진다. 사랑이 자라면 사람을 볼 때
“단점”보다 “가능성”이 먼저 보입니다.
5) 책임이 커진다. 사랑이 자라면 “내가 왜 해야 해?”가 아니라
“내가 할게요.”가 됩니다.
6) 기도가 깊어진다. 사랑이 자라면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기도가 “나 중심”에서 “너 중심”으로
바뀝니다.
7) 공동체가 안전해진다. 사랑이 자라면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실수해도 정죄받지 않고, 회복이 가능한 분위기가
됩니다.
8) 섬김이 자연스러워진다. 사랑이 자라면 섬김이 “일”이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신약 연결: 요한복음 13:34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다섯째, 예수님의 심정은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10 절)
“여러분이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되는
것입니다” (10 절).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좋은 것”을 선택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 “진짜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선택은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이 깊어지고, 마음이 넓어지고, 시선이 따뜻해지고,
삶이 순결해지고,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즉, ‘가장 좋은
것’이란,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마음이... 맑았으면
좋겠다.” “너의 삶이... 진실했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
빛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국, 예수님의 심정은 우리가 “순결한 마음을 가진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 연결: 시편 51:10 “하나님, 정결한 마음을 제게 만들어
주십시오.”
여섯째, 예수님의 심정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날에 영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1 절)
5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열매라는 핵심 단어: καρπός (카르포스)뜻; 열매, 결과, 증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삶이... 열매가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걸음이... 나의 영광이 되었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심정은 “열매 맺는 삶”입니다. 그 열매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 바울이라는 사람은 갈라디아서 5:19-
23 절에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19. 육체의 행실은 환히 드러난 것들입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탕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분쟁과
분열과 파당과
21. 질투와 술취함과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놀음과, 그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도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지만, 이제
또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인내와 친절과
선함과 신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신약 연결: 요한복음 15:5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된다.”
성찬식 연결
(성찬식 직전, 부드럽게)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떡과 잔을
받는 이유는 예수님의 심정을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그분의 심정은... “너를 끝까지 사랑한다.” “너를 절대 놓지
않는다.” “너를 완성한다.” “너를 기쁨으로 기억한다.” “너를
사랑으로 채운다.”
성찬은... 예수님의 심정이 우리 안에 새겨지는 시간입니다.
성찬 준비 중; 새 314 장 1-2 절;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성찬식
성찬후 새찬송가 314 장 3 절
헌신과 결단의 기도
주님, 오늘 예수님의 심정을 들었습니다. 그 마음을... 제
마음에 새깁니다.
주님, 저를 붙잡아 주십시오. 저를 완성해 주십시오. 저를
사랑으로 채워 주십시오. 저를 기쁨으로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 삶이... 예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축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예수님의 심정을 마음에 새기고 그 사랑을 따라 살기로
결단하는 모든 성도들 위에 이제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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