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4일 컬럼
- Jang WoonJee
- 8월 21일
- 2분 분량
목회자코너
1,057. 가정 회복을 위한 3가지 제안

오늘날 가정의 현실에 대한 연구가 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가족 연구소(Institute for Family Studies), Pew Research Center, Barna Group 등에서 발표한 자료들에 의하면, 세대와 문화가 달라도 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고 합니다.
먼저 30-45세 젊은 가정의 경우, ‘시간 부족’과 ‘정서적 소진’으로 62%가 “항상 지쳐 있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2023년 Pew 조사). 부부 대화 시간은 하루 평균 35분 이하이고, 부모의 70%가 “가정에서 정서적 여유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젊은 가정은 경제적 압박과 함께 육아 스트레스, 그리고 부부 소통 부족이 겹쳐, 가정이 쉼터가 아니라, 전쟁터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50대 이상의 중·장년 가정의 경우, ‘정서적 거리감’과 ‘관계의 침묵’이 많다고 합니다(Barna Group 조사). 부부의 48%가 “대화가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자녀가 떠난 후(Empty Nest), 부부가 “함께 있지만 외롭다”고 느끼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60대 이상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은 “정서적 친밀감의 상실”이라고 대답을 했다고 하면서,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나면 자연스럽게 따뜻해질 것 같지만, 현실은 오히려 서로의 마음이 멀어진 채 조용히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의 공통점은 ‘가정은 중요하지만, 돌볼 힘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세대가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시대와 상황 속에서 가정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성경에 기대어 몇 가지 가정 회복을 위한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마음을 여는 한 문장을 사용해 보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정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말의 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 가정에서는 이렇게 말해 보십시오. “오늘도 수고 많았어.” “당신 덕분이었어.” 오래된 부부에게는, “당신과 함께 살아서 참 감사해요.” 말 한마디가 가정의 공기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루 20분의 기도”로 가정의 중심을 세우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함께 기도하는 부부의 이혼율은 1% 미만이라고 합니다. (Institute for Family Studies, 2022). 기도를 늘 길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나님, 우리 가정을 붙들어 주세요.” 하루 20분의 기도가 가정의 중심을 다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셋째, “돌아올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가정은 완벽한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수해도 말할 수 있는 집,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집, 다시 밥상에 앉을 수 있는 집, “괜찮아, 다시 해보자”라고 말해주는 집입니다, 이런 집처럼, 목장도 교회도 그런 집처럼 함께 회복해 봅시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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