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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4일 컬럼

작성자 사진: Jang WoonJee
Jang WoonJee
10월 4일
2분 분량

1,075. ‘사명계승의 여정’ 어디까지 왔나

우리 교회는 지금 하나님께서 준비해 오신 사명계승의 길을 차분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장운지 목사님을 모신 지도 어느덧 4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한 달에 두 번, 장 목사님도 두 번씩 설교하며 교회의 방향을 함께 나누었고, 장 목사님은 성도 한 분 한 분과 공동체를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10월부터는 장 목사님의 리더십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시기로 들어갑니다. 장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주일에는 예배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직접 인도하시고, 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설교하면서 점차 난민 사역과 외부 사역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려 합니다. 이것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스러운 사명계승의 과정입니다.

11월부터는 내년도 목회계획과 예산을 두 목회자가 함께 준비하되, 장 목사님이 중심이 되어 행정과 사역을 이끌게 됩니다. 목회자 코너도 번갈아 쓰게 되며, 교회 알림이나 사역 관련 내용은 장 목사님이나 장보영 사모님께도 함께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말까지 이러한 전환을 충분히 연습하고, 내년 1월부터는 완전한 이양을 향한 기초를 더욱 든든히 세우려 합니다.

당회와 제직회도 재정 안정, 후임자 지원, 성도와의 소통, 갈등 예방 등 여러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써 주시는 모든 새한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새벽기도와 교회 출근을 화·목·토 중심으로 조정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난민과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며 각 지역에 건강한 가정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힘쓰려 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동역자와 재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부 지원을 위한 프로포절 작성과 여러 기관 및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병행하게 될 것입니다. 장운지 목사님의 목회관과 리더십을 따뜻하게 받아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장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돕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맡기시는 사역에 충실하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새한교회를 아름답게 사용하시며, 다음 세대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 사명계승의 여정이 은혜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장운지 목사님의 목회관과 리더십을 적극 수용해 주시고, 기도하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장 목사님의 목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응원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새롭게 맡기시는 사역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은 어느 한 목회자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를 인도해 오신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새한교회도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다음 시대에 더욱 아름답게 사용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면서, 다음 세대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는 새한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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