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6. 교회의 사명을 이어갈 목회자를 세우는 일
Raising up pastors who will carry on the mission of the church
이번 주일은 우리 교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우리는 후임 목회자를 결정하는 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일은 단순한 리더십 교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기신 사명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딤전 1:2)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울에게 디모데는 단순한 동역자가 아니라 복음을 이어갈 다음 세대였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맡기며 교회를 지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또 다른 신실한 사람들에게 그 복음을 맡기라고 권면했습니다(딤후 2:2).
이처럼 교회의 역사는 사람의 능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계승을 통해 이어집니다.
우리는 단순히 좋은 목사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의 사명을 이어갈 목회자를 모시는 것입니다.
이번에 청빙을 진행하는 목사님은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교회의 사명을 깊이 이해하고 계신 분입니다. 목사님은 목회자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교회와 복음을 섬기는 삶을 배우셨고,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선교적 사명을 품고 목회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사모님 또한 오랫동안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시다가 지금은 은퇴하신 선교사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하며, 온 세계 영혼들을 향한 열정과 선교적 마음을 보고 배우며 자라오신 분입니다. 이러한 영적 배경 속에서 두 분 모두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이어가는 삶을 헌신적으로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러한 신앙의 배경과 삶의 여정을 볼 때, 이 가정은 단순히 직분을 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명을 이어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내리는 결정은 단순한 행정적 선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를 함께 분별하는 영적인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투표에 앞서 깊이 기도하며 하나님께 질문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우리 교회의 사명을 이어갈 목회자를 보여 주십시오.”
그리고 믿음으로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선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루이빌새한장로교회의 역사를 새로운 은혜 가운데 계속 이어가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신 주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교회를 붙드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