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5. 짧은 하루, 영원한 흔적
3-1-2026
A Short Day, an Eternal Impact
이번 봄철 1일 IKYC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늘 고백해 온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십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이 현장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낙스빌 한인사랑교회와 아틀란타 새교회 단기선교팀을 보내 주시고, 우리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위에 하나님께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모이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얼굴들도 여럿 보내 주셨고, 선교팀의 점심 식사와 우리 성도들이 정성껏 마련한 저녁 만찬까지 모든 과정이 우리 공동체의 희생과 순종 위에 세워진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1일 목자’의 구조로 진행되었습니다. 목자가 양의 이름을 부르듯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섬기도록 한 이 시도는, 프로그램을 넘어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목자를 “해 보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몸으로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보고 싶은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무엇보다 평소보다 훨씬 진지하고 집중된 아이들의 예배 태도를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말씀 앞에 조용히 앉아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공동체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후 나눈 간증 시간에는 “처음 경험한 새로운 선교였다”, “현장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 “삶을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는 고백들이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마음을 만지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저 역시 “이 하루가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게 하시고, 우리가 복음의 통로로 남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그 기억이 아이들의 삶 속에 오래 남아 주님을 향한 믿음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해 주시고, 기쁨으로 섬겨 주시고, 묵묵히 준비해 주신 모든 손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주님 안에서 하는 여러분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고린도 전서 15:58, 새번역)
다시 한 번, 짧은 하루를 통해 모두에게 영원한 흔적을 남기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새한식구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누리세요, 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