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 PCA-CKC총회 수련회에서 얻은 소망
지난 주 저희 부부는 PCA-CKC 총회에서 개최하는 수련회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수련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교회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었고,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교회 목사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다양한 교회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만나면서, 교회가 함께 협력할 때 이루어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특히 마음에 남는 것은 초대 강사님들의 영감 넘치는 말씀과 장로님들의 특강이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저희 부부는 큰 도전과 격려를 받았고, 동시에 새로운 용기와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희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 난민 선교 사역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어 큰 감사와 확신을 얻었습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해외 선교도 중요하지만, 세계 난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이들을 향한 선교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중요한 사역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성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때로는 목회자로서 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역의 무게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작은 교회와 큰 교회, 전국의 교회들이 함께 나누며 짐을 지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새한장로교회를 통로 삼아, 전국 각지의 지역교회들과 함께 이루어가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음이 뜨겁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사역은 저 혼자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2월입니다. 유난히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뎌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추위 속에서도 봄은 이미 저만치 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올해 우리 교회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이루실 일들을 미리 보여주시며 소망을 품게 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도, 목회자로서 성도 여러분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음에 큰 감사와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새한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소망을 붙잡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서로 격려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사역을 기대하며 나아갑시다. 저 또한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일들을 경험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주일 예배 때마다 조용히 외치는 믿음의 고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우리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일하십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십니다.” 아멘! 아멘!
올해도 가정교회 정신을 뚜렸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을 사랑하며, 제자를 세우는 사역 속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