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6. 년말에 새해를 맞이하며 다짐해야할 것
Commitments to Make at the End of the Year for a New Beginning
매일 경건의 시간을 통해 읽은 성경 말씀이나 지난 주 설교 내용을 묵상하며 실천하고 계시나요? 그리고 말씀과 삶을 함께 나눌 VIP를 찾고 계신가요? 이런 영적 습관을 세워가기 위해서는 영적 싸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방식으로 싸워야 합니다. 저도 제가 한 설교 내용을 일주일에 4일 이상 묵상하며 실천해 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교회 식구들에게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함께 하자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평화를 제안하기로 다짐합시다. 하나님은 전쟁 앞에서도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 첫걸음은 공격이 아니라 평화입니다.
지난주에 이 말씀을 실천하고자, 마음속에 그동안 서먹했던 한 사람에게 용기를 내어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마침 상대방도 반갑게 받아주었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하나님께서 관계를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먼저 화평을 제안하는 순종이야말로 진짜 승리임을 경험했습니다.
그 다음, 욕심을 절제하기로 다짐합시다. 일상 가운데 욕심을 절제해야 진짜 승리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과 내 욕심이 만들어낸 것을 구분하는 일은 우리의 삶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제2형 당뇨로 인해 음식과 운동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관리하려면 많은 절제가 필요합니다. 음식과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금 내게 허락하신 한계선”을 인정하고, 욕심이 아닌 자족과 절제의 마음으로 진짜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기로 다짐합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미래를 준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을 사는 내용과 태도에 큰 차이가 나고 미래도 달라집니다. 준비하기에 따라 가정의 미래, 교회의 미래, 다음 세대의 미래, 나의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은퇴해야 하는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은퇴2년 3개월을 앞두고 나니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년 단위로 준비하던 은퇴 계획표를 이제부터는 월별·주간별로 더 촘촘하게 세우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은퇴 준비는 빠를수록 은퇴를 잘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새기며 진행 중입니다.
올해를 며칠 남겨두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여러분도 함께 다짐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다짐이 교회와 목장, 그리고 각 개인과 가정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밝혀 줄 것으로 믿습니다. 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