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후회 없는 삶을 향한 하나님의 지혜
God’s Wisdom for a Life Without Regret
지난 주간, 9월을 맞이하며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었습니다.
“아니, 벌써 9월이야?”
그러고 보니, 피부에 스치는 공기에서도 가을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계절의 문 앞에 서며, 우리는 자연스럽게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 속엔 누구나 아쉬움과 후회의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좀 더 지혜롭게 행동했더라면…”
이런 생각들이 마음을 무겁게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에베소서 5:15-16)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에 머무르기보다, 오늘을 지혜롭게 살아가며 내일을 준비하길 원하십니다. 후회는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그 기회 중 하나가 바로 ‘피드백(feedback)’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때, 마음이 상하거나 방어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러나 피드백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의 통로일 수 있습니다.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 있느니라.” (잠언 15:31)
피드백은 나를 정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세우기 위한 도구입니다.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이고, 기도 가운데 점검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우리는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갑니다. 피드백을 통해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것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덜 후회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9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사람들의 조언이나 비판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후회가 아닌 회복과 성숙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후회는 과거를 붙잡지만, 피드백은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 그 열쇠를 믿음으로 붙잡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어갑시다.
저는 피드백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그 음성에 순종하며 실천할 때, 더 나은 미래, 덜 후회스러운 삶이 열리는 것을 체험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 성도 여러분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이 더욱 깊어집니다. 이런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후회 없는 삶을 향한 하나님의 지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며,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으로, p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