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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스펙 쌓기보다 스토리를 쌓는 새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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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스펙 쌓기보다 스토리를 쌓는 새해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꿈꿉니다.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스펙(경력)을 쌓기 위해 경쟁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한 번쯤 멈춰서 스펙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펙은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이야기를 잃어버릴 위험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펙은 대학이나 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격증, 인턴십, 학위, 대외활동, 언어능력 등 다양한 스펙을 쌓는 것은 우리의 능력과 역량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펙을 쌓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다 보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다른 요소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펙은 주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토리(이야기)가 많은 인생은 우리의 경험과 가치관, 그리고 우리 자신을 경쟁 없이 가장 독특하게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유니크(독특한)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펙을 쌓는 것보다는, 우리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스토리들을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스펙보다는 내 자신의 독특한 인생 스토리를 쌓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보면 어떨까요?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원봉사나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 루이빌에서 다문화 가정들의 사람들을 만나며, 우리의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문화 사람들을 위한 자원봉사나 지역 활동도 있습니다.이런 일들을 통해서 가장 좋은 인생보다는 가장 독특(유니크)한 자신의 인생 스토리(이야기)를 쌓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간증이라고도 표현합니다. 간증이야말로 신앙인들에게 가장 유니크한 인생 스토리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 간증시간을 통하여 다양한 인생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모두 각자의유니크한 인생 이야기를 쌓아갈 것입니다. 그 이야기가 스펙으로 가득 찬 종이 한 장이 아닌, 우리의 진정한 경험과 가치관으로 채워진 한 권의 책이 되도록 노력해봅시다. 간증이 있는 인생 스토리는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을 때, 더욱 유니크 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송구영신 예배 중, 간증 시간에도 다양하고 유니크한 스토리(간증)를 기대합니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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