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나이키’(Nike)라는 회사에서 영어 선전문구로 “Just Do It!”라는 것을 사용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Just Do It (그냥 해봐)'이라는 이 슬로건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그런데 사실 그 선전 문구가 나오기까지는 그 뒤에 어두운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믿기 어렵겠지만 나이키의 유명한 슬로건 중 하나인 'Just Do It'은 살인자의 유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1988년 TV 광고 대행사 '위든 앤 케네디(Wieden & Kennedy)'의 대표 댄 위든이 만들어낸 이 슬로건은, 잘 아시는 것처럼 나이키 상품을 대표한다.

댄 위든은 1976년 유타주(Utah)에서 두 사람을 살해한 사형수 게리 길모어(Gary Gilmore)의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사형선고를 받은 그는 유타주 주립 교도소에 보내졌고,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977년 1월 17일 그의 사형이 집행됐다고 한다. 사형 집행관은 그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사형 집행대를 내려다보며 "Let's do it (집행하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형 집행 직전 마지막으로 했던 그의 당당한 한 마디에 모두가 주목했고 이는 화제가 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후 이를 선전문구로 만든 위든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지만, 마지막으로 도전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Let's do it'을 생각했고, 그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Just Do It' (그냥 해보라)으로 바꿨다"고 한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다양한 계획들을 하곤 한다. 그러나 한 해를 마감하고 나면 실망과 허탈감에 빠지는 일을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실패할 가능성이 있지만 또 다시 계획을 세워보고 도전을 해야 한다.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다. 올해에는 반드시 믿음을 키우고 싶어서 다양한 계획들을 세운다.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대표적인 예가 ‘성경 매일 묵상’ ‘일주일에 4일 이상 기도하기’ ‘성경 1년 1독하기’와 같은 것들일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것들 중 한 가지만 제대로 실천해도 믿음은 분명히 성장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늘 문제가 되어왔다.

지난 날들을 돌이켜 보면 또 다시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다시 한번 믿음으로 도전을 해보자. 믿음의 도전이 필요하다.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한 것을 실천할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약1:25, 계1:3). 덤으로 믿음도 성장한다.

아침마다 첫 시간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해보자. 실패할 가능성도 있지만 또 다시 도전을 하자. 그냥 실천해보자! “Just Do It!”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9 888. 주님이 하신 일(2)-지나고 보니 그것도 김상헌 2023.02.08 202
518 887. 주님이 나에게 행하신 일들 (1) 김상헌 2023.01.29 209
517 886. 때(a Time);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 김상헌 2023.01.29 307
516 885.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김상헌 2023.01.15 205
»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김상헌 2023.01.15 192
514 883. 알곡 김상헌 2023.01.15 198
513 882.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집중해야 할 3가지 김상헌 2022.12.25 159
512 881. 그럴지라도 더 환하게 장식하고 싶다 김상헌 2022.12.20 161
511 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김상헌 2022.12.14 160
510 879. 12월을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22.12.04 149
509 878. 젊은이의 미래가 소중하듯 김상헌 2022.11.26 148
508 877. 외(괴)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김상헌 2022.11.20 143
507 876. 이번 추수감사 주일을 이렇게 맞이합시다 김상헌 2022.11.13 169
506 875. 이렇게 해 보니 너무 좋더라 김상헌 2022.11.09 149
505 874.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Fall Fun Festival! 김상헌 2022.10.30 164
504 873.인간적인 열정과 신앙적인 열정 모두 김상헌 2022.10.30 114
503 872. 서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김상헌 2022.10.16 119
502 871. 이런 부탁을 받고 다녀옵니다. 김상헌 2022.10.16 117
501 870. “교회도 병원이다” 김상헌 2022.10.02 137
500 869. 아내는 ‘살림’ 꾼 김상헌 2022.09.24 1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