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84. 우리 교회의 존재 목적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84. 우리 교회의 존재 목적


우리 교회 존재 목적을 몇 가지로 표현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선명하고도 가장 앞자리에 두어야 하는 것은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입니다. 오래 전과는 달리 1년에 한 영혼 구원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도하기가 어렵다 해도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은 피하거나 핑계할 수 없는 절대적인

교회의 존재 목적이고,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이기도 합니다.

 

한국어에 익숙한 사람들을 전도하는 일이 힘듭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낳거나 자라서 영어가 편리한 분들이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기본적인 영어만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알고 계시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목장이나 가정에 초대하시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COVID-19 때문에 예전 같이는 초대할 수 없으나 지혜를 발휘하면

방법은 많을 것입니다.

 

예수 이름을 모르는 난민 가정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그들을 전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COVID-19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예수 이름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고, 다행히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잘 호응해 줘서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과 중보기도

그리고 물질로 도와 주셔서 난민 가정 자녀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이러한 사역 내용을 몇 목사님들과 간증 삼아 나누었더니 이 사역을 도와 주시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직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있어서 도움 받는 일을 잠시 미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디애나 폴리스 은혜 한인 장로교회 (조은성 목사)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선교의 일환으로 우리 교회에서 하는 난민 사역을 도와 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토요일 어린이 청소년 사역 담당자 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 주셔서

매우 값진 선물 세트를 아이들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선물 세트를 가지고 가정마다 방문도 하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보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에 주님께로 초청하는 순서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제 추수감사절, 성탄절, 연말연시가 계속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 목장에서도 목원들은 이러한 기회들을 잘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접촉점으로 사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카드 한 장, 혹은 작은 선물 꾸러미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전달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위축되지 마시고 조심은 하되 담대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김상헌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0 849. 요즘 저는 이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충만 2022.05.22 90
479 848. 여름 IKC선교를 위해 사전 방문자들 이충만 2022.05.22 98
478 847. 회복된 몸과 정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충만 2022.04.24 98
477 845. 억지로 떠밀려서 한 일인데 이충만 2022.01.08 142
476 844. 하나님과 함께 할 2022년 이충만 2022.01.05 127
475 843. 성탄절에 벽돌 한 장 쌓기 이충만 2021.12.26 111
474 842. 희망을 주는 변종 ‘오미크론’이야기 이충만 2021.12.19 140
473 841. 나이 먹으면서 알게 되는 것들 이충만 2021.12.13 137
472 840. 사명 따라 사는 삶 이충만 2021.12.05 124
471 839.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기도일기’ 이충만 2021.11.28 145
470 838. 나의 감사의 방법 이충만 2021.11.21 152
469 837. 다시 찾아온 감사의 달에 새로운 꿈 이충만 2021.11.14 113
468 836. “고목사, 이런 사람올시다!” 이충만 2021.11.11 192
467 835. 10월 28일 (목) 일기 (비/구름, 55/46F) 이충만 2021.10.31 82
466 834. 약간의 변경으로 신앙의 반전을 이충만 2021.10.24 93
465 833. 사람의 종으로 섬길 기회 이충만 2021.10.17 92
464 832.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대상” 이충만 2021.10.14 107
463 831. 뿌리만 남아 있어도 이충만 2021.10.03 113
462 830. 가정교회 목장 사역에 필요한 것 김상헌 2021.09.26 141
461 829. “4차 팬더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이충만 2021.09.19 1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