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45. “단순-반복-지속(집중)-강행”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45. “단순-반복-지속(집중)-강행”


누구나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습니다. 저도 설교를 17년째 해오면서 늘 그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신선하고 새로운 것이어야 성도들이

변하고 성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선한 본문,’ ‘신선한 해석’에 관심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을 변화 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은 새로운 것보다는 ‘반복’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단순, 반복, 지속(집중), 강행”을 외쳤을 때, 신선하게 다가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설교도 잘하시고, 목회도 잘 하셨고,

누가 봐도 어느 정도 경지에 도달하신 분인데, 그 분은 새로운 것보다는 알고 있는 진리를 반복하시는 탁월함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성도들도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성숙했고, 모범적인 교회를 이루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단순한 진리를 반복하여 설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통해서 변화되는 것이라기보다는 “단순-반복-지속(집중)-강행”을 통하여 몸에 익숙해진 습관으로 변화되고 성숙한다는 것입니다.

운동하는 곳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분이 있습니다. 올해 90세이신데 자세도 반듯하시고 다리와 팔의 근육의 탄력이 젊은 사람 못지 않게 좋은

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신 이유를 여쭤보니, 자신이 오랫동안 반복하여 해 온 운동을 보여 주셨습니다. 매우 단순한 운동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운동을 반복하고 계십니다. 단순-반복-지속-강행의 결과였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전천후 제자,’ ‘순교자적인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것으로 되기보다는 단순한 진리를 반복하여

습관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때로는 중단하고 싶은 유혹이 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지속적으로 내 자신을 쳐서 복종케 함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고전 9:27). 그러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말씀 읽기, 기도생활, 감사하는 삶, 섬김, 순종 같은 것을

“단순-반복-지속-강행” 함으로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바라기 보다는 배운 것, 알고 있는 것들, 즉 기도, 말씀, 섬김, 봉사, 순종을 ‘단순-반복-지속-강행’ 하심으로

습관을 만드시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 습관이 우리들을 성숙하게 할 것입니다.
올해는 목장 별로 한 가지씩 좋은 습관 만들기 운동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습관이 능력으로 변할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굳세고 용감하라고 명하지 않았느냐! 너는 두려워하거나 낙담하지 말아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의 주, 나 하나님이 함께 있겠다"(수1:9).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고전9:27).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9 792. 코로나 이후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충만 2021.01.15 126
418 791. 2021년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 이충만 2020.12.27 154
417 7. We celebrate Jesus’ Birthday 이충만 2020.12.20 179
416 790. 아니, 성탄절에 이런 소식(뉴스)이? 이충만 2020.12.20 67
415 789. 그리스도인의 진짜 능력 이충만 2020.12.20 112
414 788. COVID-19 성탄절을 이렇게 이충만 2020.12.07 83
413 787. 강하게 되는 비결 이충만 2020.11.29 80
412 786. 올해 감사했던 일들 이충만 2020.11.25 132
411 785. “아들아, 아버지가 잠시 잊고 있었단다” 이충만 2020.11.18 189
410 6. Fasting and Prayer 이충만 2020.11.12 220
409 784. 우리 교회의 존재 목적 이충만 2020.11.12 87
408 783.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바라느냐?” 이충만 2020.11.05 83
407 782. 참외 모종 하나로부터 얻은 교훈 이충만 2020.10.19 98
406 5. Jesus our top priority 이충만 2020.10.15 241
405 781. 세대 차이 극복 방법 김상헌 2020.10.11 103
404 780. 신앙의 “능동적 성숙”과 “수동적 성숙” 이충만 2020.09.27 162
403 779. VIP전도를 위해 이충만 2020.09.20 97
402 778. 비대면 시대에 오히려 이충만 2020.09.14 96
401 4. Unceasing Prayer 이충만 2020.09.09 152
400 777. ‘”동체가 이긴다”(Surviving Covid-19) 김상헌 2020.09.05 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