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38. 변화를 위한 시도(1):기도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38. 변화를 위한 시도(1):기도


얼마 전 읽었던 책 (톰 레이너, 누가 내 강대상을 옮겼나, 두란노, 2017)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미국의 교회 리더들이 주로 어떤 사소한

논쟁에 시달리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안타깝고 어이없는 내용들이 다수 들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을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의 태도가 적당한지에 관한 논쟁, 놀이터를 설치할 것인지 그 땅을 묘지로 사용할 것인지를 둘러싼 다툼, 한 집사가

익명의 편지를 받고서 다른 집사를 범인으로 단정하고 주차장에서 우격다짐을 벌인 사건, 여자 화장실에 칸막이 설치문제로 인한 교회 분열,

예배당의 시계를 없애야 할 것인가 그냥 둘 것인가에 대한 논쟁, 어떤 종류의 캐비닛을 살 것인지를 놓고 벌어진 논쟁, 어떤 예수님 사진을

로비에 걸어 둘 것인가를 둘러싼 논쟁, 교회의 모든 교역자는 모습을 더 깨끗이 하고 교회에 와야 한다는 탄원서, 교회 결산에서 10%가 차이

나는 바람에 소동이 벌어졌는데, 누가 그 10%를 채울 것인가에 대한 토론, 성찬식 때 포도 주스 대신 크렌베리와 포도를 섞은 주스를 사용해서

벌어진 사건, 풀 깎는 론 모우어(풀깎는 기계) 구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여러 번 회의를 거친 뒤에야 겨우 내려진 결정, 친교 시간에

어떤 종류의 커피를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쟁…” 미국 교회의 예이지만 어처구니 없는 일들로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변화를 가로 막고 있는 사소한 문제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우리도 ‘변화를 위한 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한 가지씩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기도의 불을 붙이는 것입니다.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에서 중요한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우리 교회가

변화되는 모습을 간절히 보고 싶을 것입니다. 지역에서 우리 교회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원한다면, 모든 교인들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답게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가장 처음 단계는 ‘변화를 위한 기도’를 지속하는 것입니다. 새벽 기도 요원들께 변화를 위한 기도도 부탁드립니다.

목장 모임 순서 중에 마지막 ‘선교 도전 및 중보기도’시간에도 반드시 ‘변화를 위한’ 기도를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정체되거나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계신다면, 새벽기도, 수요기도, 중보기도,

목장 모임 가운데 꼭 함께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기도의 힘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화의 시작은 기도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고, 용기를 구하는 기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변화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기도로 극복해 나갑시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0 828. 맞서 싸우십시오! 이충만 2021.09.12 103
459 13. Let’s Pray Together for The Retreat 이충만 2021.09.05 277
458 827. “머리와 마음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충만 2021.09.04 109
457 826. 보기에 참 좋은 것들 이충만 2021.08.29 120
456 825. 아직도 멀고 먼 길-인내의 열매 이충만 2021.08.22 112
455 824. “이 일은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충만 2021.08.14 98
454 823. 가을 밭 만들기 이충만 2021.08.07 101
453 822. 2021 IKC 와 8/8 예배 이충만 2021.08.01 95
452 12. Church Logo and Denomination Logo 이충만 2021.08.01 172
451 821. ‘교회로고’와 ‘PCA 교단로고’ 이충만 2021.08.01 132
450 820. IKC를 통하여 주님 소원 풀어 드리기 이충만 2021.07.18 94
449 819. 오직 성경으로 이충만 2021.07.15 89
448 818. PCA총회 다녀온 소감 이충만 2021.07.07 164
447 817. ‘신앙 옥토’ 가꾸기 이충만 2021.07.07 93
446 816. 우리 교회 소통 방식 이충만 2021.06.21 88
445 815. 여름 단기 선교가 돌아왔습니다 이충만 2021.06.13 94
444 814. “This Is My Father’s World! 이충만 2021.06.06 102
443 813. 목사님, 올 여름엔 어떻게 하죠? 이충만 2021.05.29 101
442 812. 어린이 사역에 약간의 변화와 IKC 준비 김상헌 2021.05.23 117
441 11. Even when we feel inadequate 1 이충만 2021.05.16 15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