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06. 어린아이(종교인)와 리모델링 된 사람의 차이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9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11-2015

506. 어린아이(종교인)와 리모델링 된 사람의 차이

 

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종교인-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면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요? 아마도 남들끼리 가까워 행복해 하면 꼴 보기 싫어 은근히 수군대며 이간질 시키고, 서로 멀어지도록 하고, 남이 잘되는 꼴 보면 몹시도 배 아프고 마음이 불편하고, 축복 해주기보다는, 저러다 일 나지, 코피 터지지 하면서 저주성 말을 했을 것이고, 잘 놀고 있네, 어디 나 없이 너희들끼리 잘 되나 두고 보자! 속이 부글부글 끓고, 너 없어도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려고 가식으로 힘들게 살았을 것이고, 날 우습게 봐? 합격, 사업성공, 진급, 출세, 학위 따고 나면 본 때를 보여주지! 속으로 복수의 마음을 품으며 죄를 짓게 되었을 것이고, 자녀들 건강, 교육, 진로, 결혼 때문에 걱정 근심 불화가 끝이 없었을 것이고, 부모, 형제, 교우, 사회 관계 속에서 갈등, 고민으로 가득 찼을 것이고, 질병, 사고, 부정, 부패, 공해로 가득 찬 현실에 걱정 두려움으로 불안해 했을 것이고, 세상 욕심, 고집, 혈기, 자존심 못 벼려 귀한 육체 건강 벼렸을 것이고, , 내 부모, 내 남편, 내 자식만 귀하고 잘난 줄 알아서 자랑하고 싶어 우쭐거렸을 것이고, 안 알아주고, 안 챙겨주면, 삐지고 섭섭해 하고 좋았던 관계를 단절하여 좋은 친구들 다 잃어 버렸을 것이고, 어느 새 배은망덕, 아부, 멸시, 술수, 이해타산적인 관계가 끝이 없었을 것이며, 은근히 세상 직위, 종교, 직책을 이용하여 사기치며 겁주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새로운 인생으로 리모델링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난 후에는 지나온 모든 삶, 모든 사람의 , , 을 반복하는 인생이 아니라 감사하고 감격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종교인의 틀을 벗어나 장성하게 되니 범사에 오직 아멘, 할렐루야를 사는 사람으로 평강과 화목 그리고 공의가 풍성한 가정이 됩니다. 섭섭한 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장성할수록 우리 부부가 혹은 내가 너무나 무지하고, 너무나 연약하고, 너무나 결함이 많은 것을 알고 나서부터 철저하게 감사하며 보답할 줄 알고, 화목 하는(4:23, 고전13:7) 삶을 살면서 진정한 우리를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이웃 가정과 진리(말씀)로 교제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범사에 오직 은혜, 오직 감사, 아멘, 할렐루야의 삶이 됩니다.

배운 만큼 혹은 기억하고 있는 만큼 아는 것은 허상이요, 살아온 만큼 아는 것이 참 아는 것입니다. , 어떤 목적이나 생각으로, 또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며 살아왔는가에 따라서 그 만큼 부모, 교우, 친구, 자녀, 환자, 손님, , 물질, 민족, 성경을 알게 되며, 그 분들을 가족같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새해에도 직장(업소)에서는 최선의 품질과 정직으로, 가정과 교회에서는 영원히 함께 하는 친구같이 관계를 맺으며, 예수 십자가 은혜 가운데 입 맛, 일 맛, 놀 맛, 살 맛을 돋우어 주는 우리 새한교회 가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동의림, 2013, 5)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594. 연말 연시를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16.11.27 187
218 593. 감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김상헌 2016.11.20 181
217 592. 감사 릴레이 김상헌 2016.11.13 176
216 591. 평신도 사역팀에 지원해 주세요 김상헌 2016.11.06 193
215 590. 입에 담아 놓으면 좋은 말들 김상헌 2016.10.23 249
214 589. 지체를 세우는 연결 언어들 김상헌 2016.10.16 186
213 588. 새로운 시도에 도와 주세요 김상헌 2016.10.01 192
212 587. 릴리재단 목회자 재충전 프로그램 (Lilly Endowment Clergy Renewal Programs) 김상헌 2016.09.24 361
211 586. 목사님, 컨퍼런스에서 뭐하세요? 김상헌 2016.09.18 240
210 585. 예배 전 일찍 와서 기다리실 때 김상헌 2016.09.11 272
209 584. 우리 고장 이야기, ‘한인의 날’ 김상헌 2016.09.11 264
208 583. 왜 내게 이런 일이...궁금할 때 김상헌 2016.08.28 298
207 582. 매력적이고 고상한 그리스도인은 김상헌 2016.08.21 240
206 581. 미리 적어보는 마지막 날에 드리는 인사 김상헌 2016.08.14 327
205 580. 한 사람이 한 과목 등록 김상헌 2016.08.07 251
204 579. 듣기 싫은 소리 하는 사람? 김상헌 2016.07.31 349
203 578. 초대하는 문화의 차이 김상헌 2016.07.24 277
202 577. 멘토이신 성령님과 동행하는 즐거움 김상헌 2016.07.17 325
201 576. 장로님이 설교합니다 김상헌 2016.07.17 280
200 575. 여러분은 기도했고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김상헌 2016.07.02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