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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큰 일 이루셨습니다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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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2

381. 큰 일 이루셨습니다

 

지난 주간에는 매년 전 교인(모든 목장)이 함께 참여하는 인터내셔널 키츠캠프'(IKC)를 열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여름 선교체험을 하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회교권, 힌두교권, 불교권에서 온 난민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동안 전통적으로 진행해 오던 교회 내 한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던 어린이 여름성경학교(VBS, Vacation Bible School)인터내셔널 키츠캠프’(IKC, International Kids Camp)로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정리하여 말씀드리면, 첫째 좀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에 초점을 맞추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산과 시간 그리고 기타 자원을 조금이라도 더 우리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목적과 사명에 맞게 활용하도록 노력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전혀 하나님과 관련없이 살아오던 인터내셔널 난민들을 위하여 성경’(The Bibl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무슬림, 힌두교, 불교권 부모들이나 어린이들은 미리 편견을 가지고 초청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 명칭도 바꾼 것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학생들은 방학 이후에 학교(Vacation Bible School)’에 간다는 부담감을 줄여 주기 위하여 학교라는 용어를 캠프로 바꾼 것입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 자동차 라이드에 대하여 많은 위험부담을 가지고 시작한 행사였습니다. 염려했던 자동차 라이드 문제와 음식 문제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 아무 사고 없이 모두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습니다. 중보기도팀이 가동되었고, 안전요원의 봉사로 염려했던 부분들을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도 돗보였습니다. 각 성경공부 교실마다 배치된 청소년들의 안내와 가르침, 음향조절 사역과 컴퓨터 사역, 매일 저녁마다 차량으로 봉사하는 각 목장의 목원들,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준비하는 식사팀, 마지막 날 밤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청소를 도와 주었던 봉사자들,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희생으로 섬기고 봉사해 주신 결과였습니다. 직장에서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쉬어야 할 시간에 다시 교회로 와서 행사를 돕는 손길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를 주관하는 어린이 사역자님의 리더십을 도와 순종하며 따라 주셨던 각 부서 사역자님들과 각 목장의 목자님들의 인도함에 순종하여 따라 주었던 목원들의 신앙에도 감사드립니다.

 

행사 후 평가서를 만들었습니다. 봉사하는 기간 중 개선할 점이 발견되었다면 솔직한 평가를 해주시기 바라며, 제안사항이 있으시면 기꺼이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내년을 함께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과 자원을 가능하면 낭비하지 않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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