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380. 구겨진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역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33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6-24-12

380. 구겨진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역

 

인터내셔널키츠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진행 순서에 따라서 지난 3주간 단계별로 순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순종과 섬김으로 올해에도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나라에서 온 난민 자녀들을 대거 초청하여 인터내셔널 키츠캠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민들의 사정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그분들이 얼마나 구겨지고 짓밟혀진 인생들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 사역을 하시는데 참고가 될까 하여 좋은 글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한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 10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나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0달러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지폐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0달러 지폐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0달러를 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0달러짜리 지폐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0달러짜리 지폐는 항상 100달러짜리 지폐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지폐처럼 말입니다.

 

난민 어린아이들을 자동차로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사역이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은 하나님께서 그들 각 사람에게 부여해 주신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시작되는 인터내셔널 키츠캠프어린이 동원 사역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로 기대가 됩니다. P.K.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451. 가졍=교회=직장 김상헌 2013.11.16 2280
78 450.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김상헌 2013.11.11 2418
77 449. 루이빌 mini GKYM이 뭡니까? 김상헌 2013.11.03 2577
76 448. 교회창립 20주년과 사역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김상헌 2013.10.27 2275
75 447. ‘훼밀리 워십’ 6주 후 김상헌 2013.10.25 2471
74 446. “내 핏줄 맞나” 김상헌 2013.10.12 2320
73 445. 서울에서, 우리 시대 교회는 희망인가? 김상헌 2013.10.04 2418
72 444. ‘옌쬬우’(燕郊)에서 김상헌 2013.10.04 2287
71 443. 비판과 비난은 성장 비타민 김상헌 2013.09.21 2403
70 442. 우리 교회가 위치한 제퍼슨타운 file 김상헌 2013.09.14 2402
69 441. 함께 알아야 할 우리 교회 의사 결정 과정 김상헌 2013.09.07 2565
68 440. 청년목장 전문사역자를 소개합니다 김상헌 2013.08.31 2206
67 439. “훼밀리 스타일 워십” 김상헌 2013.08.24 2288
66 438. “제발 내가 아는 노래좀” 김상헌 2013.08.16 2248
65 437. ‘파트너십’ 전략 김상헌 2013.08.11 2224
64 436. 이분을 소개합니다 김상헌 2013.08.03 2143
63 435. 고쳐야 할 몇 가지 용어들 김상헌 2013.07.27 2387
62 434. 좋은 것으로 주시는 아버지 김상헌 2013.07.20 2463
61 433. 교회 미니밴과 사무 직원 file 김상헌 2013.07.14 2692
60 432. 교회 웹사이트 및 목장 홈피의 활성화 file 김상헌 2013.07.06 239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