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2026, Wednes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수요예배 7:30-9:00pm
고린도 전서 7:1-16
예배 순서 및 시간 배분 (총 60분)
- 찬양 (15분): 찬송가 28장, 559장, 218장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새, 통 28장)
2)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찬송가 369장, 통487)
3)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찬송가 484장, 통533)
- 대표 기도 (5분): 가정과 예배를 위한 간구
- 말씀 선포 (20분): 고린도전서 7:1-16 강해
- 중보 기도 (15분): 설교 말씀을 붙들고 합심 기도
- 축도/마무리 (5분): 주기도문 또는 축도
2. 설교 제목: "거룩한 부르심, 흔들리지 않는 가정"
[서론] 결혼은 선택인가, 사명인가?
당시 고린도 교회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육적인 것은 악하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결혼하지 않는 것이 영적으로 더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가정 내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결혼을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나 경제적 계약으로 보곤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결혼과 가정생활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부르심(Calling)'임을 강조합니다.
[본론]
1.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라 (1-7절): 사랑은 책임이다
바울은 부부 사이의 성적인 의무를 피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이는 단순히 욕구를 채우라는 뜻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책임'을 다하라는 의미입니다.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상대방이 하나니"(4절)라는 말씀은 당시 가부장적 사회에서 매우 파격적인 선언이었습니다.
[현대적 예화 1: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빈방] 많은 현대인은 결혼 후에도 '나만의 영역'을 철저히 지키려 합니다. 휴대폰 비밀번호를 숨기거나, 자존심이나 경제권 등 특정 영역에 배우자가 관여하지 못하게 '잠긴 방'을 하나씩 두고 삽니다. 하지만 성경적 부부 관계는 그 방의 열쇠를 서로에게 건네주는 것입니다. "내 시간도, 내 몸도, 내 계획도 당신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다"라고 인정하며 나를 내어주는 '거룩한 구속'이 있을 때, 우리 가정은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2. 주신 은사대로 살아가라 (8-9절): 비교하지 않는 자족함
바울은 결혼한 자나 독신인 자나 각자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르다고 말합니다(7절). 어느 쪽이 더 영적으로 우월한 것이 아닙니다.
- 적용: 현재 내가 처한 상황(기혼, 미혼, 사별 등)을 타인과 비교하며 불행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지금 당신이 머무는 그 자리를 하나님을 섬기기에 가장 좋은 최적의 장소로 허락하셨습니다.
3. 화평을 위하여 부르셨느니라 (10-16절): 거룩의 영향력
믿지 않는 배우자와 사는 성도들에게 바울은 먼저 갈라서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믿는 한 사람의 거룩함이 가정 전체에 흐르고, 결국 배우자를 구원으로 인도할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적 예화 2: 우리 집의 영적 온도 조절기] 주변 온도가 내려가면 같이 차가워지는 '온도계' 같은 성도가 있습니다. 남편이 화를 내면 똑같이 화를 내고, 아내가 냉랭하면 같이 입을 닫아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온도 조절기(Thermostat)'로 부르셨습니다. 주변이 아무리 차가워도 스스로 기도의 열을 내어 방 안의 온도를 바꾸는 존재입니다. 배우자의 상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내가 먼저 거룩한 사랑의 온도를 높일 때 우리 가정의 영적 공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결론] 거룩을 연습하는 훈련장, 가정
가정은 단순히 나의 행복을 찾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을 연습하는 훈련장입니다.
- 서로에게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 나의 상황을 하나님의 은사로 받아들이십시오.
- 화평의 도구(온도 조절기)가 되어 가정을 변화시키십시오.
이번 한 주간, 나의 가정을 '나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통로로 봉헌하는 모든 성도님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3. 합심 기도 제목
- 연합을 위하여: 우리 부부가 서로에게 잠긴 방을 열고, 온전한 헌신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 자족을 위하여: 현재의 삶의 자리를 하나님의 은사로 믿고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 가정 복음화를 위하여: 내가 먼저 우리 집의 '영적 온도 조절기'가 되어 차가운 가정을 기도의 온기로 녹이게 하소서.
- 각 목장과 목자부부와 담임목사가 늘 성령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