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6,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ANCC/KSCL, ESC, SSC
구원 이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How Shall We Live, after Salvation?”
신명기 21:10-13
- "당신들이 적군과 싸울 때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적군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당신들이 그들을 사로잡았을 때에,
- 그 포로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아리따운 여자가 있으면 그를 아내로 삼아도 됩니다.
- 그 여자를 아내로 삼을 남자는 그 여자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깎고,
- 잡혀 올 때에 입었던 포로의 옷을 벗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집 안에 있으면서, 자기의 부모를 생각하면서 애곡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라야 동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부부가 됩니다.
🟨설교 전 기도
기도하시겠습니다.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이 우리를 판단하게 하옵소서.
이 말씀이 우리의 경험과 문화로 왜곡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듣게 하시며, 이 본문이 우리를 정죄하는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리는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도입: 새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무엇을 물으시는가? 저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몇가지 질문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해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이렇게 고백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 여기까지 오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새해의 시작에서 “무엇을 더 얻을 것인가?”를 먼저 묻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묻습니다. “이미 은혜로 여기까지 온 너는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지난 주에, 오늘 본문 바로 앞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공동체의 책임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 각자 개인의 책임에 대하여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0절은 실패의 자리가 아니라, 승리 이후의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당신들이 적군과 싸울 때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적군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하나님은 패배한 백성에게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적군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적군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를 결정해 놓았다는 뜻입니다. 즉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 받은 이후에 더 깊고 더 엄격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새해 첫 주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은혜로 승리한 너는 이제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가?” 즉 은혜로 구원 받은 너는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계십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신신당부하십니다.
🟨첫째, 욕망을 엄격히 제한하라 (10-11절).
욕망을 따라 행동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승리 이후, 욕망은 더 선명해집니다. 마찬가지로 구원은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욕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본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중에서 네 마음에 드는 여인을 보거든…” 히브리어 원문에서 이 표현은 단순한 호감이 아니라, 강한 끌림, 통제되지 않으면 집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정을 뜻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이것입니다. 성경은 욕망이 생기는 것 자체를 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욕망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엄격히 제한합니다. 야고보서 1장 14–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새번역)
사람은 누구나 자기 욕심에 끌려서 유혹을 받습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는 욕망이 사라지는 시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욕망이 더 또렷해지는 시간입니다. 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계획, 새로운 기회, 새로운 관계와 선택이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문제는 이러한 일들 앞에서욕망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그 욕망 앞에 누가 주인으로 서 있느냐입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새번역)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삶을 자랑하는 것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목장 사역과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장은 성과를 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영혼을 맡기신 자리입니다. VIP 전도도 사람을 교회로 데려오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대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사람도 사역도 어느 순간 “욕망으로 가득찬 목표”가 됩니다. 그러나 복음은 묻습니다. “너는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올해 모든 것을 바꾸려 하지 마십시오. 단 하나만 정하십시오. 말, 관계, 소비생활, 시간관리, 이 중 한가지에서 만이라도 “보이는 대로, 혹은 욕망대로 반응하지 않겠다”고 주님 앞에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은 하나의 순종을 통해 삶 전체를 바꾸십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하나님께서 신신당부하시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욕망이 나를 끌어가는 새해가 아니라, 주님께 순종함으로 욕망을 다스리는 새해가 되라”는 것입니다.
🟨둘째, 속도보다 절제를 선택하라 (12절).
12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십니다.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한 달 동안 그의 부모를 위하여 애곡하게 할 것이요…”
이 말씀은 잔인한 규정이 아니라, 강자의 욕망을 늦추는 하나님의 제동 장치입니다. 전쟁에서 이긴 자는 즉시 취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다.”
고린도전서 6장 12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새번역)
“모든 것이 나에게 허용되어 있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새한성도 여러분, 신앙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는 자유가 아닙니다. 신앙은 하고 싶어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3절은 성령의 열매 중 하나로 “절제”를 말합니다. (새번역)
그렇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 교회가 섬기고 있는 난민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은 바로 이 절제의 복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빨리 변하지 않아도 우리는 기다립니다. 결과가 바로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있어 줍니다. 그것이 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이 원칙 하나를 기억하십시오. “48시간의 영적 브레이크”시간을 갖는것입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하나님께서 신신당부하시는 핵심 부탁은 이것입니다. “서두르는 순간을 멈추는 절제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보게 하는 창이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결정하지 마십시오, 기도하십시오, 말씀을 여십시오, 믿음의 사람과 상의하십시오. 신앙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세째, 사람을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라 (13절). 사람을 편리대로 대하지 말고,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라는 말씀입니다. 13절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를 아내로 삼을 것이요…”
관계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전쟁에서 전리품으로 그냥 얻었다고해서, 기분내키는 대로 데리고 살다가, 싫으면 버리는 식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사람을 편의로 대하지 말고. 도구로 삼지 말고, 감정이 식으면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함께 살겠다고 결혼이라는 정식 절차를 밟아서 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번역)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고 왔다.”
예수님은 사람을 편리에 따라 소유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을 다른 사람들의 소유로 내어주셨습니다. 목장에서, VIP 앞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저 사람은 저럴까?”가 아니라, “주님이라면 이 사람을 어떻게 대하실까?”라는 질문이 되어야합니다. 자기 편리한 대로 마구 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이 바뀌면, 관계가 바뀝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이후에 신신당부하시는 말씀은, “사람을 편리로 대하지 않을 때, 비로소 복음이 관계 안에서 빛이 난다”는 것입니다.
🟨결론-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말씀을 들으며 이렇게 느끼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저 그런데 말이죠, 목사님, 참 좋은 말씀인데요, 실제로 저는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예, 맞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예수님은, 욕망에 지배되지 않으셨고, 절제를 실패하지 않으셨고, 사람을 수단으로 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완전한 순종과 섬김을 우리 대신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넘어질 때에도 정죄하지 않으시고요,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분께 붙어 있기만 하면 묻어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유익 (베니핏)입니다.
그래서 2026년 새해는 결심으로 시작하는 해가 아니라, 은혜로 다시 시작하는 해입니다. 비록 우리가 결단과 헌신의 시간을 갖지만, 그런 것 위에 은혜의 기름이 뚝 뚝 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 말씀을 반복합니다. 시편 65:11-13입니다.
- 주님께서 큰 복을 내리시어, 한 해를 이렇듯 영광스럽게 꾸미시니, 주님께서 지나시는 자취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집니다.
- 그 기름이 광야의 목장에도 여울져 흐르고, 언덕들도 즐거워합니다.
- 목장마다 양 떼로 뒤덮이고, 골짜기마다 오곡이 가득하니,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오고, 즐거운 노랫소리 그치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를 후에 2026년을 향하여 무척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오늘의 성경말씀 속에서, 첫째, 욕망을 따라 행동하는 것을 엄격히 제한하라. 둘째, 속도보다 절제를 선택하라. 세째, 사람을 편리대로 대하지 말고, 섬기는 마음으로 대하라는 말씀을 듣고, 그 흥분을 차분하게 누룰 수 있었습니다.
구원 받은 이후,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살아보면 어떨까요? (다함께 일어나서, 찬양 후 헌신과 결단의 시간)
🟨찬양후 헌신과 결단의 시간:
이제 잠시 눈을 감고, 주님 앞에 서시기 바랍니다. 내가 가장 절제 없이 반응하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오늘 주님께 맡길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잠시 침묵과 통성 기도)
🙏 헌신과 결단 후 대표 마무리 기도
기도하시겠습니다. 주님, 이 말씀을 짐으로 지지 않게 하시고, 십자가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할 수 없다고 고백할 때, 이미 다 이루신 예수님을 붙들게 하시고,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목장에서, VIP 앞에서, 난민 가정과 아이들 앞에서 언제나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지막 파송의 노래
212장 1절,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권면의 말씀: 고전16;13-14상
13.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감하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14. 모은 일을 사랑으로 하십시오.
🟨 축도: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과 내주 하심이 여기 모인 모든 성도님들 위에, 그리고 각 가정과 하고 있는 모든 일들 위에, 그리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있는 식구들과 몸의 건강회복을 위해 간절히 주님께 붙어 있으려고 애를 쓰고 있는 성도들에게 다시 만날 때까지, 그리고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