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24, Wednes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예수님께 드리는 예물 (5); 담대함/담대한 믿음
마태복음27:57-61
- 날이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출신으로 요셉이라고 하는 한 부자가 왔다. 그도 역시 예수의 제자이다.
-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신을 내어 달라고 청하니, 빌라도가 내어 주라고 명령하였다.
- 그래서 요셉은 예수의 시신을 가져다가, 깨끗한 삼베로 싸서,
- 바위를 뚫어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에, 무덤 어귀에다가 큰 돌을 굴려 놓고 갔다.
마태복음 27:57-61에서 나오는 인물중 특별히 우리의 마음과 눈길을 끄는 사람이 나온다. 그 이름은 아리마대 출신 요셉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부자이면서 예수님의 제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In Matthew 27:57-61, a particularly striking character catches our attention. He is introduced as Joseph of Arimathea, a wealthy man and a disciple of Jesus.
또 한 사람은 빌라도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로마가 이스라엘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절, 로마 제국의 총독으로서 이스라엘을 통치했다. 그는 기원 26년부터 36년까지 10년가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Another person is Pilate. He was the governor of the Roman Empire, ruling Israel during the period when Rome colonized Israel. He governed Israel for ten years, from A.D. 26 to 36.
오늘 본문은 부자이면서 예수님의 제자인 아리마대 요셉이 식민지 통치자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하여 장례를 치른 사건을 다루고 있다. "Today's passage deals with the event where Joseph of Arimathea, a wealthy man and a disciple of Jesus, went to the colonial ruler Pilat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to give Him a proper burial."
로마 총독 빌라도라는 식민지 통치자에게 억압받고 통치받는 위치에 있는 백성들 중 하나인 아리마대 요셉이, 어마 무시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빌라도를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부탁을 했다. "Joseph of Arimathea, one of the people oppressed and ruled by the colonial governor Pilate, personally approached the formidable authority figur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가질 수 있다. 서슬퍼런 식민 통치 권력자 앞에 찾아가서, 자기 군대가 십자가에 못박고 창으로 찔러 죽인 예수님의 시체를 건네 달라고 요청하는 일은 쉬운 일이었을까, 아니면 어려운 일이었을까? 여러분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것 같나요? "Here, we may ask ourselves a question. Was it easy or difficult to go before the stern colonial ruler, and ask for the body of Jesus, whom his army had crucified and pierced with a spear? Do you think you could do such a thing?"
저는 잘 못할 것 같아요. 괜히 총독에게 오해받아 당장 그 자리에서 나도 죽이면 어쩌나!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감히 그런 일을 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I don't think I could do it. I would be too afraid that the governor might misunderstand and kill me on the spot! Such fear would paralyze me, and I wouldn't dare to do such a thing."
왜냐하면, 로마 총독인 빌라도(Pontius Pilate)는 유대인들에게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그는 유대인들의 반란을 두려워하며, 그들의 요구를 강하게 억압하곤 했다고 한다. "Because the Roman governor Pontius Pilate was known to be suspicious of the Jews. He feared their rebellions and often suppressed their demands harshly."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요구를 무시하거나 강하게 반발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아리마대 요셉(Arimathea Joseph)이 빌라도에게 접근하여 예수의 시신을 요청하는 것은 상당한 용기와 노력이 필요했을 거라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Because Pilate had a tendency to ignore or strongly oppose the demands of the Jews, it is easy to imagine that Joseph of Arimathea's approach to Pilate to request the body of Jesus required significant courage and effort."
자, 그래서 오늘은 최고 권력자 빌라도를 찾아가 예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여 정성스럽게 장례를 치루어 드린 아리마대 요셉의 행동을 통해서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성탄절 아침에 그 교훈을 배워서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로 삼고자 한다. "So, what lessons should we learn from the actions of Joseph of Arimathea, who courageously approached the highest authority, Pilate, to request the body of Jesus and carefully conducted His burial? On this Christmas morning, let's learn from these lessons and offer them as gifts to Jesus."
지난 주일까지 성탄절을 맞이하여 주님께 드릴 우리의 선물은, 첫째, 예배라고 말씀 드렸고, 둘째, 상한 심령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세번째로, 너그러움/너그러운 신앙이라고 했고, 네 번째, 순종/순종하는 믿음이라고 말씀 드렸다. "Until last Sunday, in preparation for Christmas, I mentioned that the gifts we offer to the Lord are, first, worship; second, a broken and contrite heart; third, generosity and a generous faith; and fourth, obedience and an obedient faith."
자, 이제 시리즈 마지막으로, 성탄절 아침에 예수님께 드릴 다섯 번째 예물 (5)은;
- 담대한 신앙이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용기를 가졌다.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하기 위해 직접 빌라도에게 나아갔다. 이는 로마의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신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성경에는 그가 부자였다고 밝히고 있어서 부유함을 빽으로 삼아 당당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돈 많은 사람들은 돈의 위력을 알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혹시 문제가 생기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도 했을 수도 있다.
하여간, 아리마대 요셉은 자신의 부를 통해서 오는 담대함을 자신을 보호하는데만 사용하지 않고, 그 것을 예수님께 드리는 데 사용했다.
그러므로 아리마대 요셉을 통하여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주님께 드릴 우리의 예물은, 담대한 신앙이라고 믿으시기 바란다. 믿음을 용기 있게 실천하고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일로, 주님께 드리는 예물로 삼자.
2. 담대한 헌신과 희생이다.
요셉은 자신의 부유함을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사용했다. 그는 자신의 새 무덤을 예수님께 제공함으로써 그분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나타냈다.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을, 재능을, 자원을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
3. 주님을 향한 담대한 사랑이다.
본문에 의하면 요셉은 부자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의 제자였다고 밝히고 있다. 예수를 믿고 따르는 제자인 요셉이 했던 모든 행동은 예수님을 향한 깊은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예수님의 시신을 깨끗한 세마포로 감싸고 새 무덤에 안치함으로써 예수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이 우리의 행동의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심지어 자신이 즐겨하는 것들, 그 모든 행동의 기초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면 할 수록, 우리의 삶의 질도 깊어지고, 무엇을 하든지 삶을 마음껏 즐기며 누릴 수 있게된다. 이것을 안식이라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다.
아리마대 요셉처럼, 담대한 믿음, 담대한 헌신과 희생, 그리고 주님을 향한 담대한 사랑을 주님께 예물로 드리며, 마음껏 즐기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원한다. 기도하겠습니다.
[설교 후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1,4절)>
[헌신과 결단의 기도] (다 함께 일어서서)
Making a Decision and Commitment Time;
[권면의 말씀]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세상에 돌아가십시오. 선한 일에 용기를 가지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항상 연 약한 자를 도우시며, 병든 자를 찾아보시며, 곤란 당하는 이웃을 위로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존경하시며, 주님 께 봉사하고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모든 일을 믿음과 사랑으로 행하시며 어떤 일에도 소망을 포기하지 마십시 오. 그리고 거룩하신 성령께 순종하여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해 나가십시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항상 도와주실 것입니다.
Now return to the world with a peaceful heart. Have courage in what is good, and do not return evil for evil. Always help the weak, seek out the sick, and comfort those in need. Honor everyone, serve the Lord and love the Lord. Do all things with faith and love, and do not give up hope in anything, and live a life of joy and thanksgiving in obedience to the Holy Spirit. Our Heavenly Father will always help you.
[축도] Benediction
지금은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시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시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 시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로 인하여서 죄인 된 우리를 죄 없다고 인정하여 주시고, 우리들의 약점과 문제점을 아시면서도 우리를 일꾼삼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하심과 우리 안에 계시어서 하나님의 크심을 보게 하시고, 우리의 작음을 보게 하시고, 우리를 낮아지게 하시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오늘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든 분 들에게 지금부터 다시 만날 때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Now may the grace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came into this world in human form, died on the cross, rose again, and has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becoming the Lord of our lives; and the great love of God the Father, who acknowledges us sinners as righteous through Christ, knowing our weaknesses and faults, yet making us His workers; and the inspiration, guidance, and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who dwells within us, showing us God's greatness, revealing our smallness, humbling us to experience God's grace, be with all those who are leaving this worship service from now until we meet again.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