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24, Sunday
Winning Soul Ministry
Louisville, Kentucky
Sanghun Kim/Saehan Church of Lou.
예수님께 드리는 예물 (4); 순종/순종하는 믿음
-헌신, 믿음, 소유권-
누가복음19:28-35
-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앞장서서 걸으시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계셨다.
- 예수께서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오셨을 때에,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 말씀하셨다. "맞은쪽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 혹시 누가 너희에게 왜 푸느냐고 묻거든,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가서 보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 그들이 새끼 나귀를 푸는데, 그 주인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 새끼 나귀는 왜 푸는 거요?"
-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 그리고 그들이 그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옷을 나귀 등에 걸쳐 얹고서, 예수를 올라타시게 하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누가복음 19장 28절에서 3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선물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구약 성경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해석-오늘 하나님 말씀 내용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을로 가서 나귀를 가져오도록 명하시는 장면을 유튜브 비디오로 보는 듯하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하고, 나귀 주인은 "주께서 쓰시겠다"는 말을 듣고 나귀를 기꺼이 내어주었다.
구약 성경과의 연관성-이 장면은 구약 성경의 예언과 깊은 연관이 있다. 스가랴 9:9에서는 이렇게 예언했다:
- 도성 시온아, 크게 기뻐하여라. 도성 예루살렘아, 환성을 올려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공의로우신 왕,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시다. 그는 온순하셔서, 나귀 곧 나귀 새끼인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
- Rejoice greatly, O daughter of Zion! Shout in triumph, O daughter of Jerusalem! Behold, your king is coming to you; He is just and endowed with salvation, Humble, and mounted on a donkey, Even on a colt, the foal of a donkey.
이 예언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입성하실 것을 미리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신 메시아임을 확신할 수 있다.
정말 예수님을 “믿어도 되나요?” 네 믿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구약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된대로 오셔서 우리에게 선물이 되신 분이다. 그리고 그 분이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또한 하신 말씀을 꼭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민23:19). 그래서 얼마든지 믿어도 되는 분이다.
그러한 주님께 우리도 드릴 선물이 있다면, 무엇일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우리와 별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나귀새끼 주인의 행동을 통해서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우리의 순종이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새끼 나귀 주인의 순종을 통해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영적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이 장면에서 나귀 주인은 제자들이 나귀를 풀어 가는 것을 허락하며, “주께서 쓰시겠다”는 요청에 순종한다.
이 간단한 순종의 행동 속에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깊은 영적 의미가 담겨 있다.
1. 하나님의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순종하는 것이다(34절).
-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 They said, "The Lord has need of it."
나귀 주인은 자신의 재산(나귀 새끼)을 내어주는 요청에 주저하지 않고 순종했다.
교훈: 우리의 소유는 결국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이 그것을 사용하시고자 할 때 기꺼이 내어드려야 한다.
성경적 근거: (Proverbs잠언 3:9-10)
- Honor the LORD from your wealth And from the first of all your produce;
- So your barns will be filled with plenty And your vats will overflow with new wine.
실천: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간, 재능, 물질을 요청하실 때 주저하거나 계산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응답해야 한다.
2.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는 삶의 태도다.
“주께서 쓰시겠다”는 말은 단순한 요청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귀 주인은 이 말을 듣고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였다.
교훈: 하나님의 일에 우리의 소유와 삶이 필요할 때, 그것을 기쁘게 드리는 마음이 필요하다.
성경적 근거: (고린도후서 9:7)
-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해야 하고,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내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 Each one must do just as he has purposed in his heart, not grudgingly or under compulsion, for God loves a cheerful giver.
실천: 우리가 가진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에 기여할 기회를 찾고,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기꺼이 드리는 태도를 가져야한다.
3. 신뢰를 바탕으로 한 순종이다(29-32절).
- 예수께서 올리브 산이라 불리는 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오셨을 때에, 제자 두 사람을 보내시며
- 말씀하셨다. "맞은쪽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타 본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 혹시 누가 너희에게 왜 푸느냐고 묻거든, '주님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가서 보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였다.
- When He approached Bethphage and Bethany, near the mount that is called Olivet, He sent two of the disciples,
- saying, "Go into the village ahead of you; there, as you enter, you will find a colt tied on which no one yet has ever sat; untie it and bring it here.
- "If anyone asks you, 'Why are you untying it?' you shall say, 'The Lord has need of it.'"
- So those who were sent went away and found it just as He had told them.
나귀 주인은 제자들이 자신을 설득하려 하지 않아도 “주께서 쓰시겠다”는 이유 하나로 나귀를 내어주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믿음)에서 나오는 순종의 모습이다.
교훈: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응답해야 한다.
성경적 근거: (시편 37:5)
- 네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하여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also in Him, and He will do it.
실천: 우리의 소유와 삶이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서 어떻게 쓰일지 알지 못하더라도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4.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다.
나귀는 단순한 동물이었지만,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통해 예언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교훈: 우리가 드리는 작은 헌신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성경적 근거: (골로새서 3:23)
-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
- Whatever you do, do your work heartily, as for the Lord rather than for men,
실천: 우리의 헌신이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 한다.
5. 그 순종은, 하나님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나귀는 당시 중요한 재산이었으나, 나귀 주인은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았다. 그는 나귀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받아들였다.
교훈: 우리의 모든 소유와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단지 그분의 청지기일 뿐이다.
성경적 근거: (시편 24:1)
-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다.
- The earth is the LORD'S, and all it contains, The world, and those who dwell in it.
실천: 우리의 시간, 돈, 재능, 지식, 학위, 기술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것들을 사용해야 한다. (예, 함께 세미나리에서 공부하던 복음성가 가수의 위기)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눈 말씀을 통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선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귀 주인의 행동은 단순한 순종 이상의 깊은 영적 교훈을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유를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내어드림으로써 예수님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나귀 주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즉각적인 순종을 통하여, 그에 따르는 헌신, 믿음, 그리고 소유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배웠다.
그러므로 순종이라는 선물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번 성탄절, 우리 모두가 주님께 이 선물들을 드리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우리도 우리의 삶과 소유를 하나님의 손에 맡길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여 그의 뜻과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드려도 아깝지 않은 것은, 이미 주님께서 성탄절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이제 여러분과 제가 함께 순종하고, 그에 따라 헌신도하고, 믿음으로 우리의 소유를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를 믿는 기독교 신앙이다. 기도하겠습니다.
[설교 후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212장 1,4절)>
[헌신과 결단의 기도] (다 함께 일어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