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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2021년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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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 2021년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

 

2020년을 마감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향하여 어떤 마음을 품고 계실까?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멀리서 찾을 필요 없이 가까운 데서 찾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가까운 데가 어딘가 했더니,

지난 주까지 고린도 전후서를 통하여 설교한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그 속에 주님께서 고린도 교회를 향하신

마음을 듬뿍 담아 내셨는데, 바로 거기에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건강하고 생명력 넘치는 교회를 원하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고민하다가, 고린도 교회를 통하여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보면서 그런 문제들을 잘

극복해 나가면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우리 교회를 통하여 능력을 나타내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능력은 약한 데서 오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각 개인과 가정들은 다른 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지 말고, 오직 십자가의 도를 붙잡는 데서 능력을 구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에

다시 새벽 기도 때마다 “샤워 기도”를 합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주님의 보혈 능력이 임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샤워 기도”를 기본적으로 권해 드립니다. 십자가 보혈로 씻을 때 거기로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둘째, 우리 새한 성도들이 모두 주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존재 목적,

교회의 존재 목적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소원과 관계 없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 돈을 소모 시키지 말고 주님의

소원이 무엇인지 찾아서 그 일을 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영/구/제/삼) 일입니다. 모든 초점이 그 곳에 맞춰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목장(가정교회)을 통하여 교회가

해야 하는 일반적인 것들을 성실히 행하는 것입니다. 즉, 예배, 교육, 교제, 선교, 봉사(섬김)을 균형 있게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교회의 3축 (주일 예배, 목장 모임, 삶공부), 4기둥(교회의 존재 목적, 제자훈련, 사역

분담, 리더십 발휘)을 잘 기억하며 적극 참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이기를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팬더믹으로 모임이 소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런 재난을 대비하여 미리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그 날이 올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고 권면합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잘 극복해 오신 성도들께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도 ‘조심은 하되 담대하게’ 주님의 소원을 풀어 드릴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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