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반기 중국선교보고

김경한2014.07.22 10:20조회 수 11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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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가족들께:                                                                                                                                   새한가족들의 삶과 사업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줄 믿고 그 사랑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저도 2014년 전반기를 주님의 은혜 안에서 열심히 중국인들과 교회들을 섬겼습니다.  그 사역내용을 간략하게  보고드립니다.                     

아직도 모르겠는 중국… (2014년 전반기 선교보고서)

중국은 지금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문과 TV를 통해 보셨겠지만 정치적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G2를 꿈꾸며, 동남아권세력을 주도하기 위해 일본과 살벌한 경쟁을 벌리면서, 한편으로는 한국을 같은 편으로 끌어드리려는 노력이 보통 사람도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그 야심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국가의 체면에 걸맞게 종교분야에 대한 변화도 느껴집니다. 중국인들이 주관하는 종교활동은 반정부구호나 민주화를 외치지 않는 한 대부분 자유롭게 방치합니다. 그러나 혹이라도 그 속에 외국인이 개입되었다면 쉽게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들을 출국시키거나 입국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미국의 기독교 방송인 Star TV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말씀드린 대로 중국의 기독교 인구는 약 1 2천만명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중의 약 1억이 지하교회성도이고, 신학교육을 거의 받지 않은 약300만–500만 지도자들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들어나지 않은 이단들이 얼마나 많은지 감히 짐작이 되는 상황입니다.(신학을 모르기 때문에 자의로 하는 말이 이단성을 띈)

이런 긴박한 환경 속에서 긴장하며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잘 해보려고 하는데 선교라는 것이 혼자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여러 분들과 동역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중국의 공해와 환경이 나쁜 보다 우리와 전혀 다른 교육을 받고 성장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 변화되게 하는 일이 훨씬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럽습니다마음에 상처를 너무너무 많이 받습니다. 신앙생활을 적어도 10년 이상하고, 주님의 사역자가 되겠다고 신학교에 와서 성경공부하고, 훈련을 받지만(“사역자로서 지식과 인격의 균형을 꼭 이루어야 한다.”고 끝없이 강조하는 데도…) 그들의 도덕성과 인격은 변하지 않고 여전히 중국의 일반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북한의 지도자들과 한국의 종북좌파들의 언행을 보시면 공산혁명을 위한 방법론에 세뇌되도록 하는 교육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순간순간 필요 & 욕구그 이상, 그 이하도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고민과 갈등이…! 계속 지도하여 신분적으로 주님의 일꾼으로 인정해야 하는지…(?)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보다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선교사가 되자!”고 외치며 노력을 해도 잘 안 됩니다.

 

지난 2년간 노력하여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이 중국 현지 학생들(성경을 잘 모르고 신학교에 옮)에게 합당한 방식이 아니라 운영자로서 교과과정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고, 또 졸업생에게 미안했고그런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성경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갖지 않은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을 개발하게 되어 적용했는데 많은 성과와 변화를 얻었고, 학생들이 대단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방식에 동의하는 선생님들도 보내주셔서 동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중국사역자들에 꼭 가르쳐야 하는 음악사역과(중국에는 음악교육이 없습니다.)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고 훈련을 할 수 없어서 늘 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동역자를 찾아 함께 사역하려고 무척 노력을 했는데…) 주님께서 음악을 전공하신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한 학기에 여러 주 동안 음악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이제 제법 찬송을 잘 합니다.

다른 학교들과 다르게 학교사역과 지역복음화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 사역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차례 대로 그 지역의 초신자들을 대상으로 설교하고, 또 학생들은 학교에서 주중에 수업하고, 주중(저녁시간)과 주말에 각자 소그룹을 형성하여 인도하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그들이 연합하여 하나의 교회를 설립하여 함께 섬길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신학교 교육과 더불어 소그룹인도를 위한 교육을 특별히 하고 있습니다.(이것이 저희 동역자들이 구상하는 선교의 새로운 Model입니다.)

주님께서 (16:9-10)”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의 상황으로 인도하시어 중국의 서북방선교(회교도와 라마불교도들이 집중적으로 살고 있는 지역)”를 위해 분교를 설립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그곳(란조)에서 활동하는 형제가 이미 학생들을 모아놓았고, 그쪽으로 가기 위해 21일 금식기도로 준비하고 계신 선교사님도 계시고훗 날엔 그 학교를 중심으로 전적으로 회교권을 향한 선교사훈련원을 세우는 것이 저의 마지막 중국사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기획서는 몇 년 전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중국에 오신지 오래 된 분일수록 중국을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중국선교 16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중국사람들과 중국기독교인들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수와 실패와 마음의 고통을 지금도 겪으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역하면서 늘 느껴 고백드리는 것 같이 “모든 것은 주님께서…!” 왜냐하면 “선교사역은 주님의 목표 & 주님의 일”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모든 것을 때에 맞춰 하셔오셨기에앞으로도 그러실 것으로 믿고 저는 그저 순종할 따름입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만큼 따라가고, & 주님께서 멈추시는 지점에서 멈추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사역과 중국선교를 위해 기도와 재정적으로 동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속적인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금년에 여러 선교사님들이 중국정부로부터 추방되거나 VISA발급을 거절당하셨습니다. 중국과 같이 선교가 불법으로 간주되는 나라에서의 사역에는 신분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우선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저와 동역자들의 영육의 건강과 사역에 불편이 없는 환경(가족, VISA, 재정), 학생들의 신앙성장, 그리고 학교의 재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중국목사님들과 연결하여 장래에 함께 사역할뿐 아니라 언젠가 현지 지도자들에게 학교운영을 넘길 준비를 서서히 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도

북경국제선교신학원/ 행정담당/김경한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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