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51. 우리 교회 (안수) 집사 공천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51. 우리 교회 (안수) 집사 공천


우리 교인 숫자는 적지만 지금까지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고 있는 것은 목자 부부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열매입니다. 대부분 목자나

목녀의 경험을 하면서 집사도 되고 장로도 되기 때문에 섬김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는 분들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섬김의 경험이 있는 제직들이 함께 의논하며 결정합니다. 의논 과정 속에서 아무리 대부분 교인들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제직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고 나서면 그 일은 실패로 끝나기 쉽습니다.


우리 교회 목자 부부들과 제직들 (직분자들)은 교회 일에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도 본이 되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성도들 특히 젊은 교인들에게 본이 되지 못하면 제직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기 참 어려운데 감사하게도 존경을 받고 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제직회는 무엇을 결정하는 기관이라기보다는 섬기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서리 집사와 장로 직분 자들은 다스리기보다는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장로교회의 특성상 당회는 가르치고 다스리는 기관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 교회에서는 가능한 서리 집사와

직분 자들로 구성된 제직회에서 결정하도록 하고 당회는 그것을 인준하여 잘 실행하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가 속해 있는 PCA장로교단에는 서리집사라는 제도가 없습니다. 집사라 하면 안수 받은 집사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안수 집사가 되는 과정이 조금은 엄격합니다. 안수 집사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고, 교회에 본이 되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중무장된 분이 집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적 문화를 도입하여 집사가 되기 전 임시로 ‘서리 집사’라는 제도를

만들어 훈련하고 경험을 쌓게 하여 ‘집사’(안수집사)가 되도록 합니다. 그 다음 집사의 경험을 쌓은 후 장로가 되어 교회를 책임지고

치리하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집사는 다스리기보다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섬김의 예로는 장로님을 도와 건물 관리는 물론 교회 구석 구석 필요한 것들을

살피고, 남들보다 교회에 일찍 와서 교회 문도 열어 놓고, 끝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최종 문단속도 하고

안내도 맡아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앞선 장로님이 은퇴 하시면, 집사가 장로가 되어 그 자리를 이어 받아 섬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집사(안수집사)를 선출할 때가 왔습니다. 몇 주 전에 공천위원회에서 안수집사 후보자를 공천해 주셨습니다. 후보자

추천이 들어왔으므로 임시 공동의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공천 받은 분들 중에서 후보 수락한 분을 대상으로

투표를 할 때 진지하게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0 849. 요즘 저는 이런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충만 2022.05.22 90
479 848. 여름 IKC선교를 위해 사전 방문자들 이충만 2022.05.22 98
478 847. 회복된 몸과 정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충만 2022.04.24 98
477 845. 억지로 떠밀려서 한 일인데 이충만 2022.01.08 142
476 844. 하나님과 함께 할 2022년 이충만 2022.01.05 127
475 843. 성탄절에 벽돌 한 장 쌓기 이충만 2021.12.26 111
474 842. 희망을 주는 변종 ‘오미크론’이야기 이충만 2021.12.19 140
473 841. 나이 먹으면서 알게 되는 것들 이충만 2021.12.13 137
472 840. 사명 따라 사는 삶 이충만 2021.12.05 124
471 839.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기도일기’ 이충만 2021.11.28 145
470 838. 나의 감사의 방법 이충만 2021.11.21 152
469 837. 다시 찾아온 감사의 달에 새로운 꿈 이충만 2021.11.14 113
468 836. “고목사, 이런 사람올시다!” 이충만 2021.11.11 191
467 835. 10월 28일 (목) 일기 (비/구름, 55/46F) 이충만 2021.10.31 82
466 834. 약간의 변경으로 신앙의 반전을 이충만 2021.10.24 93
465 833. 사람의 종으로 섬길 기회 이충만 2021.10.17 92
464 832.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대상” 이충만 2021.10.14 106
463 831. 뿌리만 남아 있어도 이충만 2021.10.03 113
462 830. 가정교회 목장 사역에 필요한 것 김상헌 2021.09.26 141
461 829. “4차 팬더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이충만 2021.09.19 16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