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39. 변화를 위한 시도(2): 현실 직시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39. 변화를 위한 시도(2): 현실 직시

 

변화를 위한 시도 두 번째로,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하여 잘 알아야 변화해야 할 부분을 알게 됩니다.

얼마 전에 우리 성도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SWOT 분석 테스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네 가지 항목(SWOT)으로

현재 우리 교회의 장점들(S, Strengths), 약점들(W, Weaknesses), 기회들(O, Opportunities), 그리고 위협적인 요소들(T, Threats)을

솔직하게 평가하는 설문 조사였습니다. 설문조사 내용을 기초로 하여 우리 교회의 현실은 이러합니다.

 

장점들(S, Strengths)은 주중 새벽 기도, 성도들의 섬김이 남다른 것, 매년 여름에 열리는 IKC, 영어회중 예배가 있는 것,

난민 사역,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우리 건물이 있는 것, 성도들의 절약 정신과 헌신 그리고 순종, 맛 있는 주일 점심,

사람들이 따뜻하다, 교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은혜로운 수요예배, 은혜로운 목장, 열정적인 사역자들, 은혜로운

찬양, 적은 숫자지만 협력을 잘함, 가족 같은 성도들, 복음 중심의 교회 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약점들(W)은 난민 사역에 치우침, 성도들의 필요에 무관심, 사람 수가 적은 것, 봉사하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음, 점심

식사 당번이 너무 빨리 돌아옴, 성도들 사이 관계에 있어서 싫고 좋음이 확연하게 보임, 재정 부족, 장기적으로 머물

성도들이 적음, 교회 내외부 관리에 소극적임, 부자가 없다, 성도간 교제 부족, 세대간 교제 부족, 성도들 관리가 약함,

공간 활용을 못함, 통일된 성경공부 부족, 성화(언어, 성품), 성령충만, 연합, 사랑, 격려, 위로의 부족 등이었고,

 

우리 교회에게 주어진 기회들(O)은 난민 사역, IKC를 통한 헌신의 기회가 많음, 넓은 주차장, 체육관의 공간 활용,

긍정적인 생각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면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임, 열정적인 중보기도, 작은 교회들끼리 연합하면

더 큰 사역의 기회가 있을 것임, 어린이 사역의 기회, 난민 사역의 기회가 많음, 지역에서 있는 Gaslight Festival이

전도의 기회가 됨 등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위협하는 요소들(T)은 오래되어 낡은 건물, 체육관 골동품, 창고 골동품, 의사 소통의 부족, 한인 유동성이

적어 교인 유입이 적음, 교인 수가 적어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교회 사역에 지장이 있음, 연합에 금이 가도록 하는

비판적인 언어들, 본인은 봉사를 하지 않으면서 교회 사역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 숫자가 적다는 편견, 좋지 않은 소문,

떠난 사람들에 대한 관심 부족 등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솔직하게 적어 내 주신 우리 교회의 현실들입니다. 장점들은 잘 가꾸고 살리며, 약점들은 보완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들은

살리고, 우리를 위협하는 요소들은 제거하며 변화를 함께 시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844. 하나님과 함께 할 2022년 이충만 2022.01.05 127
475 843. 성탄절에 벽돌 한 장 쌓기 이충만 2021.12.26 111
474 842. 희망을 주는 변종 ‘오미크론’이야기 이충만 2021.12.19 140
473 841. 나이 먹으면서 알게 되는 것들 이충만 2021.12.13 137
472 840. 사명 따라 사는 삶 이충만 2021.12.05 124
471 839.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는 ‘기도일기’ 이충만 2021.11.28 145
470 838. 나의 감사의 방법 이충만 2021.11.21 151
469 837. 다시 찾아온 감사의 달에 새로운 꿈 이충만 2021.11.14 113
468 836. “고목사, 이런 사람올시다!” 이충만 2021.11.11 184
467 835. 10월 28일 (목) 일기 (비/구름, 55/46F) 이충만 2021.10.31 82
466 834. 약간의 변경으로 신앙의 반전을 이충만 2021.10.24 93
465 833. 사람의 종으로 섬길 기회 이충만 2021.10.17 92
464 832.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대상” 이충만 2021.10.14 104
463 831. 뿌리만 남아 있어도 이충만 2021.10.03 113
462 830. 가정교회 목장 사역에 필요한 것 김상헌 2021.09.26 140
461 829. “4차 팬더믹, 잘못된 기대와 과장된 우려” 이충만 2021.09.19 160
460 828. 맞서 싸우십시오! 이충만 2021.09.12 103
459 13. Let’s Pray Together for The Retreat 이충만 2021.09.05 277
458 827. “머리와 마음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충만 2021.09.04 109
457 826. 보기에 참 좋은 것들 이충만 2021.08.29 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