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68. 배우자가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는 방법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68. 배우자가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는 방법

 

도로시 딕스(Dorochy Dix)라는 여인의 글 속 담긴 내용을 소개합니다. 요약하자면, “결혼하는 신부들에게 늘어놓는 훈계 따위는 지겹다.

\차라리 누군가 신랑을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다음과 같은 현명한 충고를 해 줘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혼 전에 여성을 칭찬하는 건 기분 내키는 대로 해도 되는 문제겠지만, 결혼 후에 여성을 칭찬하는 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의무 같은 일이야.

개인적인 안전을 위해서도 말이지. 결혼 생활이란 건 절대 정직해서는 안 돼, 언제나 아내의 기분을 맞춰 줘야 하는 법이야.

매일 잘 지내고 싶다면, 아내가 살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아보려 하지도 말고, 하물며 엄마가 살림하는 것과 비교하려 들어선 안 돼.

언제나 아내가 가정적이라는 칭찬을 그치지 말고, 아내가 미의 여신 비너스와 지혜의 여신 미네르바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림도

잘하는 유일한 여성이며 그런 여성과 결혼했으니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이냐고 사람들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 거야.

스테이크가 가죽 맛이고 빵이 새까만 숯덩이라도 불평하지 마. 그냥 평소에 아내의 완벽했던 음식 기준에는 조금 못 미친다고만 해.

그러면 아내는 부엌에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녀의 이상에 부응하는 음식을 만드느라 자신을 헌신할 거야.”

[데일 카네기, 임성훈 역.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현대지성, 2020), 147-8.]

 

그러나 아무리 좋다 해도 이러한 충고를 느닷없이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의심할 수도 있으니까요. 내 안에서 진정성이

우러나오기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정성 어린 말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부터 작은 일부터 조금씩 덕이 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 칭찬해 주고, 인정해 주는 말을 건네봅시다. 당신의 예언대로 상대방은 잘될

것이고 하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가장 가까운 아내에게, 남편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실천해 봅시다. 그러면 반드시 사람들도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언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덕을 끼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합니다”(고전 14:3).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 885.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김상헌 2023.01.15 205
515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김상헌 2023.01.15 192
514 883. 알곡 김상헌 2023.01.15 198
513 882.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집중해야 할 3가지 김상헌 2022.12.25 159
512 881. 그럴지라도 더 환하게 장식하고 싶다 김상헌 2022.12.20 161
511 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김상헌 2022.12.14 160
510 879. 12월을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22.12.04 149
509 878. 젊은이의 미래가 소중하듯 김상헌 2022.11.26 148
508 877. 외(괴)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김상헌 2022.11.20 143
507 876. 이번 추수감사 주일을 이렇게 맞이합시다 김상헌 2022.11.13 169
506 875. 이렇게 해 보니 너무 좋더라 김상헌 2022.11.09 149
505 874.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Fall Fun Festival! 김상헌 2022.10.30 164
504 873.인간적인 열정과 신앙적인 열정 모두 김상헌 2022.10.30 113
503 872. 서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김상헌 2022.10.16 119
502 871. 이런 부탁을 받고 다녀옵니다. 김상헌 2022.10.16 117
501 870. “교회도 병원이다” 김상헌 2022.10.02 137
500 869. 아내는 ‘살림’ 꾼 김상헌 2022.09.24 116
499 868. 새로운 사역자들 이런 부부올시다! 김상헌 2022.09.17 149
498 867. “성도가 목사에게 듣고 싶은 말” 김상헌 2022.09.11 123
497 866.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다! 김상헌 2022.09.06 1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