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705. 구원과 섬김의 관계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705. 구원과 섬김의 관계


예수님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셨다” (마20:28).

구원자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구원과 섬김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어서일까?

분명히 관계가 있다. 섬김 속에 놀라운 비밀이 있다. 섬김 속에 사랑이 있고, 섬김 속에 박해도 있고,

섬김 속에 배신도 있고, 섬김 속에 시련도 있고 절망도 있다. 기쁨도 있고, 회복과 치유도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도 순종하며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나간다(빌2:12).


목자 목녀의 삶은 ‘섬기는 삶’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나의 구원을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그것은 섬김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속에 구원이 들어 있다. 그것을 실천해 보지 않고는

구원받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 어느 목녀의 말이다. 나중에 하나님 앞에

갔을 때 하나님께서 “얘야, 너 뭐하다 왔니?”그러시면 “예, 저 목녀 하다 왔습니다!”

그렇게 대답할 거란다. 목자 목녀로 섬기는 삶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표현한 것이다.

그 만큼 목자 목녀의 역할이 어렵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인정받을 만한 사역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의 삶 속에는 자연스럽게 섬김이 있다. 구원받은 크리스천은 어떤 사람일까?

 

첫째, 자진해서 섬기는 사람이다(willingness). 세상의 리더는 본인이 좋아서 하겠다고

다른 사람을 제치고 나서지만, 목자와 목녀는 하나님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다.

환경은 어렵지만 하라 하시니 하는 것이다.
둘째, 기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다(eager to serve). 세상에서는 대장이 되고 싶고,

주장하고 싶어서 하지만, 크리스천은 섬기고 싶은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셋째, 본이 되는 사람이다(modeling). 크리스천의 모습은 모델이 되어야 한다.

병에 걸렸을 때, 실패했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절망과 시련이 찾아왔을 때,

참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어느 성가대 지휘자가 암 진단을 받고도 평상시의 마음과 자세로 죽기 직전까지

섬김의 직분을 감당했다고 한다. 모두 그것을 지켜보았다. 그것을 본 대원들도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델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구원을 이루어 나가게 된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6 885.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자 김상헌 2023.01.15 205
515 884. “Just Do It” (져스트 두 잇) 김상헌 2023.01.15 192
514 883. 알곡 김상헌 2023.01.15 198
513 882.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집중해야 할 3가지 김상헌 2022.12.25 159
512 881. 그럴지라도 더 환하게 장식하고 싶다 김상헌 2022.12.20 161
511 880. 얼마든지 반복할 가치 있는 질문과 대답 김상헌 2022.12.14 160
510 879. 12월을 이렇게 보냅시다 김상헌 2022.12.04 149
509 878. 젊은이의 미래가 소중하듯 김상헌 2022.11.26 148
508 877. 외(괴)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김상헌 2022.11.20 143
507 876. 이번 추수감사 주일을 이렇게 맞이합시다 김상헌 2022.11.13 169
506 875. 이렇게 해 보니 너무 좋더라 김상헌 2022.11.09 149
505 874.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일하신다Fall Fun Festival! 김상헌 2022.10.30 164
504 873.인간적인 열정과 신앙적인 열정 모두 김상헌 2022.10.30 113
503 872. 서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김상헌 2022.10.16 119
502 871. 이런 부탁을 받고 다녀옵니다. 김상헌 2022.10.16 117
501 870. “교회도 병원이다” 김상헌 2022.10.02 137
500 869. 아내는 ‘살림’ 꾼 김상헌 2022.09.24 116
499 868. 새로운 사역자들 이런 부부올시다! 김상헌 2022.09.17 149
498 867. “성도가 목사에게 듣고 싶은 말” 김상헌 2022.09.11 123
497 866.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다! 김상헌 2022.09.06 1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