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9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9-27-2015

543. 헌금봉투 기도 난 적극 사용하기

 

지금까지 한 해를 시작할 때마다 중보기도 요청서를 준비하여 사용하시도록 해왔습니다. 그러나 기도제목들이 많지 않으신지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별도의 용지에 기록하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고, 기도제목 노출 될까 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혹시 중보기도 신청서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보충 방법으로 한 가지 부탁은 매주일 헌금 하실 때,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을 적극 활용해 주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헌금을 준비하실 때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에 기도제목도 함께 올려주시라는 것입니다. 매주 회계 집사님들이 통계를 낸 후 그 헌금 봉투를 가지고 각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헌금봉투의 기도제목 난이 빈칸으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헌금을 미리 준비하시면서 감사의 내용도 생각해서 적으시고, 동시에 기도제목도 함께 적어 주시면 기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능한 비밀을 보장하며 일정 기간 마다 기도 응답여부도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적어 주실 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가족 중 큰 아이가 목이 아픕니다. 아내가 기운이 없어 힘들어 합니다. 언제 수술 날짜가 잡혀 있으니 기도부탁 드립니다. 2 3일 동안 출타할 예정인데 구체적으로 출타목적이 잘 이뤄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둘 째 자녀가 게임에 너무 빠져 있는 듯합니다. 한 달 이내에 돈이 얼마 필요합니다. 등록금 얼마가 필요합니다. 자동차가 고장 났는데 수선비가 필요합니다. 우울증 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싫어집니다. 셋째 아이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회사생활에서 동료와 풀리지 않는 인간 관계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아픈 부분과 함께 구체적인 표현을 써 주시면 세밀하게 기도할 수 있어서 좋고, 기도한 후 응답 여부도 구체적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서 연말에 기도제목 통계를 내서 얼마나 응답을 받았는지 확인도 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어떻게 경험했는지 간증도 구체적이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헌금 봉투에 적힌 기도제목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헌금 봉투를 헌금만 넣어서 사용하시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헌금 봉투의 기도제목 난을 적극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도제목 중에는 짧은 기간 내에 응답이 필요한 것과 장기적으로 기도를 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기도제목들은 한 두 번 적어내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적어내셔도 됩니다. 단기간 기도제목들은 바로 다음 주 응답해 주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감사의 내용을 적어 주시면 온 교회가 함께 하나님을 경험하는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654. 하루 20분 이상 기도를 할 때 김상헌 2018.03.31 140
275 653. 예배와 교제에 직접 참여해야 하는 이유 이충만 2018.03.24 218
274 652. 사망의 골짜기와 광야에서 배우는 하나님 이충만 2018.03.17 125
273 651. 성서지리 현장학습 다녀옵니다 김상헌 2018.02.24 146
272 650. 언어 훈련 김상헌 2018.02.18 130
271 649. 서로 사랑하고 자랑합시다 김상헌 2018.02.09 91
270 648. “영혼을 세우는 관계의 공동체”를 읽고 김상헌 2018.02.04 259
269 647. 예배 때 은혜 받고 성장하려면 김상헌 2018.01.31 112
268 646. 목사를 통해서 실망이 찾아올 때 1 김상헌 2018.01.23 222
267 645. 우리 교회의 키워드 7가지 이충만 2018.01.03 123
266 644. 홍요한 목사님, 이런 분입니다 이충만 2017.12.24 381
265 643.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과 하나님의 시간표 이충만 2017.12.16 128
264 641. 대강절과 연말 연시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충만 2017.12.03 128
263 640.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연습 이충만 2017.11.25 116
262 639. 여쭐 수 있는 분이 계셔서 감사 이충만 2017.11.20 101
261 637. 추수 감사 주간을 vip와 함께 이충만 2017.11.16 106
260 637. 심원섭 목사님이 떠나시는 이유 이충만 2017.11.04 333
259 636. 공개적으로 들어낼 때 오는 유익 이충만 2017.10.29 114
258 635. 이렇게 심방합니다 이충만 2017.10.21 191
257 634. 다시 시작하는 세겹줄 기도회 김상헌 2017.10.15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