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경이미지

548. 준비된 감사의 믿음 - 목회자코너 - 루이빌새한장로교회

조회 수 6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11-1-2015

548. 준비된 감사의 믿음

 

할로윈( Halloween)은 위키백과 사전에 의하면 매년 “‘모든 성인 대 축일(11 1)’ 바로 전 날(Eve of All Hallows, 혹은 Halloween) 10 31일에 행해지는 전통 행사라고 되어 있고, 한 편 이 날에는 죽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가 출몰한다고 믿고, 그것들을 놀려주기 위해 사람들은 유령이나 괴물 복장을 하고 축제를 즐긴다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모든 성인 대 축일이란, 하늘 나라에 있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 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이 날 저녁에는 유령, 마녀, 괴물 등을 가장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며 Trick or treat!”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라고 말한 뒤, 사탕이나 기타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비누 등으로 유리창에 낙서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는 야간에 어린 아이들이 밖에 나가는 것에 대하여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상업화로 인하여 할로윈 데이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희 교회에서는 매년 이 날이 오면 특별한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는 감사라는 주제로 약 8주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감사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감사학교를 진행해 오다가 10 31할로윈 축제대신에 감사 축제를 하여 마귀나 유령 놀이를 하기보다는 감사 놀이를 하며 감사할 줄 아는 자녀로 키우는 행사를 했습니다. 그 가운데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함께 서로에게 말과 행위로 감사를 실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행사 현장에 참여하며 보다가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과 부모에게, 부모들은 하나님과 자녀에게 감사의 말과 행동을 표현하는 시간을 통하여 자녀들의 기억 속에 감사에 관한 한 평생 지워 지지 않고 남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할러데이 시즌에는 <추수 감사절> <성탄절>과 함께 <연말 연시 행사>가 연이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절기들과 행사를 지내면서 보고 배우는 법칙을 기억하고, 어른들은 자녀들에게, 먼저 신앙을 시작하신 분들은 뒤에서 보고 따라오는 분들에게 본을 보여주심으로 보고 배우는 신앙훈련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위기를 만날 때 어린 자녀들은 어려서부터 준비된 감사의 믿음을, 어른들에게는 평상시 감사의 말과 행동을 실천하심으로 준비된 믿음을 가지고 그 위기를 극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번 행사에 참여했던 어린 자녀들은 평생 기억에 남는 감사교훈을 배웠겠다 는 생각과 함께 평상시 그렇게 준비된 감사의 믿음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요동함이 없이 잘 견디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믿음을 준비하심으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도 승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 760. 일상 생활 복귀 후에도 이충만 2020.05.06 100
379 759. COVID-19 상황 종료 이후 이충만 2020.04.18 112
378 758. 역사 속의 전염병을 통하여 배우는 것 이충만 2020.04.10 230
377 757. 이런 일이 있거든 이충만 2020.03.28 109
376 756. 성경적 교회를 향한 열망 이충만 2020.03.21 144
375 755. ‘코로나19’ 이렇게 대처합니다 이충만 2020.03.16 108
374 754. “GOD IS ALWAYS AT WORK AROUND YOU” (하나님은 항상 당신 주변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충만 2020.03.12 132
373 753. “답은 고린도에 있다” 김상헌 2020.03.03 144
372 752 “코로나 바이러스”-영적 안경을 쓰고 보니 이충만 2020.02.23 175
371 751. 우리 교회 (안수) 집사 공천 이충만 2020.02.20 232
370 750. 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이충만 2020.02.09 193
369 749. 괜찮은 목장, 괜찮은 교회 이충만 2020.02.03 143
368 748. 골고루 헌신하는 교회 김상헌 2020.01.26 113
367 747. 응답 받고 싶은 사람이 함께 해야 할일 이충만 2020.01.22 134
366 746. 1-4-20 기도요원 이충만 2020.01.11 167
365 745. “단순-반복-지속(집중)-강행” 이충만 2020.01.06 145
364 744. 변화를 위한 시도(7, 8) 이충만 2019.12.29 123
363 743. 변화를 위한 시도(6): “외부로 초점을 돌리라” 이충만 2019.12.21 89
362 742. 변화를 위한 시도(5): 관계회복 이충만 2019.12.15 77
361 741. 변화를 위한 시도(4): 꿈과 비전 이충만 2019.12.07 1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